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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쿠리쿠의 마지막 궤도인 만요선을 탄다


사람 많다 ..





공사판


웬일로 새차가 들어오시네




만요선 1일 승차권인데 ..


매우 프리킷푸처럼 안 생겼다 ..






시내 구간은 대개 단선으로 되어있다.


중간중간 신호장에서 교행하는 형태.







얘네들 귀여운 거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음 ..






전 구간이 노면전차는 아니고, 로쿠도지(六渡寺)역을 경계로 철도 노선인 신미나토선(新湊線)에 직결 운행하는 형태이다.


남쪽은 타카오카궤도선, 북쪽은 신미나토선. 


어차피 둘이 따로 운행하는 게 아니라서, 둘을 합쳐 회사명인 만요선(万葉線) 으로 부르는 듯 하다.





아래쪽으로는 JR화물의 노선인 신미나토선.


만요선의 이름과 같은데 이름만 같고 다른 노선이다






전용궤도 구간이지만 이렇게 노면전차인 구간도 있다


중간에 파랗게 칠해진 부분이 정류장


교통량이 적으니 망정이지 저런 곳에서 타려면 기분이 묘할 듯 ..



근데 오사카의 노면전차인 한카이선에도 저런 정류장이 있다! 





전용궤도를 달리는 중


앞에 타테야마가 보인다


진짜 토야마현 어디서든지 다 보이니 거의 망령 수준인 것 같음






종점에 오면


배를 탈 수 있다


매우 뜬금없다





저 배는 만요선과 연계되어서, 항구 건너편을 이어주는 연락선이다.




출처 : http://tsushima-keibendo.a.la9.jp/toyama/imizu.html




좌측 초록색 노선이 지금의 만요선이고, 파란색 노선은 지금은 없어진 토야마지방철도의 이미즈선(射水線)


두 개는 원래 이어져있었던 노선인데, 토야마신항(富山新港) 개발로 두 노선을 잇던 교량을 부숴야만 했고 (교각이 낮아서 배가 다닐 수 없었음)


그렇게 두 노선이 분단된다


사이에는 연락선을 두어서 소통할 수 있게 해놨지만 .. 이용객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고 토야마지방철도(동측 파란선) 가 폐선.


연락선은 지금도 운행되고 있고, 그게 위에 있는 배다. 현재 토야마현에서 무료로 운행 중.






한때는 철도로 이어져있다가, 항구 개발로 교량이 끊기면서 단절되었다가, 지금은 저렇게 도로로 이어져있다


배가 다닐 것을 고려하여 매우 거대한 사장교로 지어져있다


철도만 망함 ㅜ






라는 스토리는 집에 와서 여행기 쓰면서 찾아본 내용이구요


이 땐 마냥 배가 고파서 다시 시내로 초고속으로 돌아왔는데


이 망할 동네가 음식점이 하나도 없다 ㅡㅡ





할 수 없이 토야마로 다시 도망감 ㅜㅜ




토야마역에 도착하니


신칸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에 올 땐 신칸센으로 오게 되지 않을까?





밥은 무슨 ...


결국 편의점 도시락 삼ㅋㅋㅋㅋ.ㅋ.



이제 도쿄로 간다! 하쿠타카 탑승!!




역시 니가타 답게 눈이 쌓여있다






여행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을 봤다


11월 초라 그런지 홋카이도에도 눈이 없더라 ....



그런데 여기서 의문은


전국판 JR패스로는 호쿠호쿠선을 이용할 수 없는데


추가요금을 안 받아갔다는 것이다


전국판 JR패스는 나오에츠-에치고유자와간 특급 하쿠타카를 타게 되면 운임과 특급요금 2,500엔 가량을 별도 지불해야하는데

(JR EAST PASS는 안 내도 됨)


매표소에서 지정석 지정할 때는 "차내에서 정산하시면 됩니다" 이러고


정작 차내에서는 검표가 없음 ㅋㅋㅋㅋ


꿀잼 ㅋㅋ







그렇게 2500엔이 굳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여행 첫 신칸센!






도쿄로 빠르게 내려간다


해가 지고 있는데 완전히 진 건 아니라서 하나정도 더 타볼 수 있을 것 같다.






오호 도쿄역


도쿄역에 도착하면 왠지 10분 정도 쉬다 가고 싶어진다


근데 시간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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