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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에 오면






나가야죠


어딜 가만히 있음






하마마츠쵸로 슝 달려옴


근데 사람이 너무 많음


화남






간신히 뒷자리 얻어서 탔다


퇴근시간의 위엄 ㄷㄷ함 ...






날이 다 져서 선로를 찍을 순 없지만


그냥 모노레일이란 것만 체험한다






아마 전국에서 가장 빠른 모노레일이 아닐까.


보통 모노레일은 최고속도 60~70km/h 급으로 달리는 게 보통이고 급커브에서 속도가 많이 줄거나 역간거리가 좁아 자주자주 서는데


도쿄모노레일은 그딴거 없고 그냥 풀스피드로 조진다.


공항쾌속의 경우 표정 속도가 59km/h에 달하는 등 일반철도에 꿀리지 않는 속도







하네다공항에 오면


역시 공항답게 이런게 떠있는데


5분 간격으로 촘촘하다. 무섭다.


근데 저건 국내선만 나와있는 거고 국제선도 있다 !!






공항에 나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다시 하마마츠쵸로


퇴근시간 인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빨리 탈출해야함






수도권 노선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이런 건 없는 것 같다


야마노테선 스크린도어가 더 신기함






요즘 한창 선로 공사 철인가보다


여행일정하고 겹치는 공사도 있는데, 11월 23일~24일 시나가와역 배선공사 안내


저거때문에 오사카 방면 침대특급인 선라이즈 이즈모.세토가 운휴되었다


23일날 오사카에는 숙소가 없다


다음 날 반드시 나가사키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자야한다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도 대책 없이 일단 돌아댕기고 있음 ㅋㅋ




그런 거 없고 오늘 잘 것부터 생각하자






굳이 이런 오지로 와서 자는 이유는


내일 아침에 이것을 타기 때문


1일승차권도 미리 구입해놓는다. 근데 실수로 잘못 사서 매표원한테 혼나고 바꿈 ㅜㅜ





그리고 역시 도쿄에 왔으면


아키바를 와야






이런 게 예전에도 있었나






자주 와서 별로 감흥은 없지만


감흥이 없다면서 셔터는 계속 누름






사실 밥 먹을 게 필요한건데


아키바에는 밤에 먹을 게 없다






술집에서 고기를 굽는 수밖에


근데 고기가 영 ..





근데 존나 비쌈


그리고 음식점 계산대에 비치된 껌이 충격적






좀 더 씹덕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매우평범


야마노테선은 뭔 문제가 있는 지 제대로 오지도 않고, 대강 그렇게 잠


내일부터는 수도권 경전철 투어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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