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より大きな地図で 2013/11/22 9:13 を表示




세이칸 터널을 지나는 츠가루 해협선은 신칸센과 선로를 공유한다


세이칸 터널을 공용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하면 야간열차가 모두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잠시 후, 세이칸 터널을 통과합니다






세이칸 터널 통과하는 데 20분


매우 고통의 시간이다






시끄러워서 잠도 못 잠ㅋㅋ


밖으로 나갈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한다






밖으로 탈출!


신칸센 선로는 옆으로 빠져나간다


2015년에 개통한다는 듯






이제 신칸센을 타고 나가는데


도쿄로 가는 건 아니고





중간에서 내림


이치노세키






이치노세키에서 오후나토선을 이용하여 케센누마로.



케센누마는 2011년 3월 11일에 있었던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은 곳이었지만


이치노세키 - 케센누마간 오후나토선은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한 달만에 개통했다.


하지만 케센누마선은 여전히 대부분의 구간이 불통이고, 오후나토선도 절반 정도는 해안 구간이라 대부분이 쓰나미에 쓸려나갔다.


이 때문에 버스 대행 운송을 하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전용 궤도 BRT를 굴리고 있기에 노면전차를 타러 다니는 김에 덤으로 가게 되었다.






무려 2량이나 되는데


사람이 진짜 많다!!!


이 시골에서 입석으로 이런 걸 타게 되는 건 아키타 이후 처음으로 경험해본다


화남







중간의 역은 다 이런 식인데


잘 보면 밖에 차가 서있다.


이 노선을 이 시간에 이용하는 승객은 대부분 학생들로,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와서 철도로 통학을 하고, 밤에는 이렇게 부모님이 차로 마중을 나와 집까지 가는 식.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어떤 사람이 내 자리 바로 뒤쪽 열차 창문을 막 두들긴다


처음엔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 뒷자리를 봤더니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꼬마가 완전히 넋놓고 자고 있었다


아마 여기서 내려야하는 애인 것 같은데, 내려야 할 애가 안 나타나고 열차가 그냥 출발해버리니 아빠 입장에서 엄청 당황스러웠을 듯 ㅋㅋ


차장이 눈치채고 열차를 세웠고 그 애는 무사히 연행(?) 되어 나갔다






케센누마에 도착


여기서부터 케센누마선이지만, 쓰나미 불통 구간이라서 열차로는 갈 수 없다


그래서 다음 역을 가려놓음





내일 일어나서 대행 운송 버스를 타보기로 하겠읍니다






숙소에 짐좀 풀고 ..







케센누마는 쓰나미의 피해로 완전히 도시 기능을 상실하다시피 한 동네라서


이 동네 근처에서 밥을 먹는다거나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반강제로 호텔 석식+조식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함






하지만 미야기현까지 왔는데 그냥 있을 순 없죠


무려 택시까지 잡아타고






오락실 옴


개쓰레기임







미야기현을 정복!


굳굳






하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인간쓰레기같다







돌아가는 길에 택시를 타기에는 너무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버스를 타기로 함


이 요시노야가 케센누마에서 봤던 유일한 음식점인 것 같다






JR 케센누마선


뜬금없이 JR마크가 있는데, 이게 JR 대행 운송 버스





철도로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버스로 대행운송한다


이 구간은 도로 공용 구간이라서 시내버스처럼 탈 수 있음






돈 없다면서 버스를 탄 이유는


JR패스가 있기 때문이다


JR패스로는 대행운송 버스를 탈 수 있다


근데 아무래도 기사는 JR패스를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다


보여주고 내리려는데 は? 하는 표정ㅋㅋㅋ




어차피 내일도 탈거니 대강 내림











일어남


조식


조식도 굳임


이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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