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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던지고


교회 입구같은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데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 ㅡㅡ






그럼 .. 삿포로 지하철을 타보겠습니다


LRT 투어라곤 하는데 삿포로 지하철은 전 노선이 고무차륜 LRT이다


즉, 삿포로 지하철을 완승해야한다는 소리가 된다


오 신남







"사고 방지를 위해 난간에 스키를 걸쳐놓지 마세요"


삿포로는 뭔가 물건 클라스부터 다르네







삿포로 지하철 토호선(東豊線) 의 종점에는 삿포로 돔이 있어서


이렇게 선수 랩핑을 한 열차가 돌아다닌다






운전실도 찰칵






저 멀리 보이는 게 돔







통로문이 신기하게 생겼어 ...






토자이선을 타보는 중


신삿포로역 가서 내일 탈 열차 승차권도 다 뽑아놓음





호오 ..







그건 그렇고, 삿포로에도 노면전차가 있다.


스스키노에서 출발하여 시내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스스키노로 돌아오는 노선


정확히는 니시욘쵸메이지만 한 블럭 차이라서 거기서 거기다





홋카이도에는 공영 철도를 제외하면 사철이 하나도 없다.


JR의 독점.


물론 장사가 안 돼서 사철이 다 망해 나간거임 ㅋㅋ






중간에 가다가 잠시 내림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유키미쿠 전차 운행 시즌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아챔 


마침 바로 전전차가 미쿠 전차였다 ㅋㅋ





재작년인가 이거 타보려다가 시간 없어서 포기했는데


굳굳



사인이 되어있는데 날짜가 2011년이다. 아마 한 번 랩핑했던 열차를 계속 쓰는 게 아닌 가 싶다.






미쿠 전차의 역사




무려 4년(?)의 전통을 가짐






하츠네미쿠란?


크립톤 본사가 삿포로에 있기 때문에 이런 걸 하고 있다.


매번 삿포로 눈 축제때도 나오고.







노면전차 운행 방식이나 이런건 다른 도시와 너무나도 같기 때문에 따로 뭐 ...





처음엔 차내에서 사진 찍는 거 무서웠는데


전혀 안 그럴 것 같이 생긴 여자분이 갑자기 사진을 찍고 내리시길래 나도 찍음







다시 종점으로 돌아왔다





오오도오리


삿포로의 중심. 삿포로의 주소 체계는 여기가 기준이다.


정확히는 요 앞으로 세 블럭(400m) 앞에 있는 버스터미널 부근이 중심






이제 남은 난보쿠선을 타볼 차례






난보쿠선은 특이하게 지상 구간이 있는데


전부 지붕이 덮여져있어서 지상 구간이라고 하늘이 보이지는 않는다



왜냐면


지붕이 없으면 눈에 파묻히기 때문에.... 운행할 수가 없게 된다 ..






이걸로 삿포로 지하철 노면전차도 정ㅋ벅ㅋ


밥 먹으러 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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