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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니가타현에 진입
가는 동안 차장이 주변 풍경이나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면서 가는데, 이 날 탔던 차장 목소리가 제법 좋아서 듣기 좋았음.
나긋나긋하게 설명해주는게 정말 인상 깊었다
근데 아오모리에서 바뀐 홋카이도 차장 목소리는 .. 좀 ....
샤워카드를 받아왔다
기차에서 샤워하면 재미씀
밤이 되니 제법 분위기가 있다
어느덧 혼슈에서의 마지막 정차역
이 역을 출발하면 장장 12시간 가까이를 무정차로 달린다. 중간중간 멈추기야 하지만 승객이 타고 내리지 않음
이 말은 곧 지금 쓰고 있는 4인실 컴파트실이 완전히 1인실로 확정되는 순간이라는 것
ㅋㅋ
열차 안에 탄산음료 자판기가 없다.
그 말은 역에 내려서 뛰어서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고 다시 타야한다는 소리인데
안타깝게도 자판기가 없다
미리 사서 타는 것도 좀 그런게 객실에 냉장고가 없으니까 ... 끄..
그래서 야식을 즐김
캬 취한다
자판기가 있긴 한데 그닥 먹고 싶은 게 없음 ㅜㅜ
야마가타현에 진입
사카타(酒田)역을 지나는 중
오사카-네무로 각정벅이 생각난다 .. 끔찍하다
잠시 침대에 누워있다가 깼더니 어느덧 하코다테에 와있었다
정확히는 하코다테 전역인 고료카쿠역인데, 여기서 기관차를 교체한다.
너무 졸리므로 따로 구경은 안 함
눈 뜨니 해가 중천
홋카이도 첫 정차역 토야(洞爺)
야생의 무지개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역시 홋카이의도 신비 ...
눈이 안 쌓여있는 홋카이도도 처음 보는 것 같다.
매번 올 때마다 12월 2월 이랬으니
조식을 먹음
위에 부담이 안 가게 매우 가벼운 음식으로 되어있다
문제는 너무 가벼워서 배가 전혀 차지 않았다
삿포로 가면 또 밥 먹어야할 듯
격렬한 밤의 흔적
삿포로역 도착 직전의 영상
저걸 오사카 출발할 때 찍었어야하는데 끄 ...
삿포로!!
기관차가 디젤로 바뀌어있다
장장 22시간 30분을 타고 옴
여기까지 각역정차로 온 적도 있었기 땜에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침대 은근 편함 ㅋㅋ 내리기 싫음 ㅋㅋ
삿포로에 왔으면
배가 고프니 밥을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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