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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홋카이도 명물
에스컬레이터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들
삿포로 지하철을 전부 끝까지 다 찍고
이제 쳐묵쳐묵할 시간입니다
캬 역시 술이 들어가줘야
크 튀김 때깔 좋다
+_+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홋카이도에 언제 다시 오겠나 싶어서 열심히 먹었다
정말 오기 힘든 동네다 ..
홋카이도는 삿포로 맥주! 라는 광고판이 있는데 난 삿포로 맥주 안 좋아한다
정체불명의 경쟁 체제
누가 나중에 들어온건진 모르겠지만 개판이네 ;
뭔가 이상한 걸 사면 이상한 콜라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러브라이브가 진리인것인데 ..
삿포로에서의 편안한 21시간은 끝이고
이제 또 강행군 ^^
하코다테행 특급 열차로 홋카이도에서 탈출
언제 여길 다시 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너무 아침 일찍 일어난 탓에
잠깐 눈 감고 일어났더니 하코다테
하코다테역은 야간열차를 타면 반드시 멈추는 곳이기도 하고
저번 여행에 와서 조금 익숙하다
근데 낮에 오니까 안 익숙하다
그래서 저기에 노면전차가 다닌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오늘 유일하게 탈 노면 전차이기도 하다
하코다테 노면전차는 리즈시절엔 6개 노선 12개 계통을 가질 정도로 마구 노선을 깔아댔지만
승객 감소로 인한 영업 수지 악화로 현재는 2개 계통만 남아있다.
그래서 매우 가볍게 타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철도무스메
이런 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미쿠 전차를 보고 와서 그런가 ..
홋카이도는 차가 없으면 매우 불편한 동네라서 다들 차로 다니는 느낌이고
전차에는 동네 어르신이나 중고딩들 정도밖에 안 타고, 그 외에는 관광객이다.
이 유노카와라는 곳은 온천인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 알아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해서
이런 게 달려있다
손으로 가리켜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건데
밑에 돈 그려져있는 걸 보면 사실상 외국인한테 돈 쉽게 받아내려고 만들었을 듯
야치가시라(谷地頭) 정류장
이 근처에 하코다테산 케이블카가 있다
물론 하코다테산으로 가려면 전전 정류장에서 내리는 게 더 가깝긴 한데.
일본 3대 야경이라고도 불리는 하코다테산으로 갈 수 있지만
매우 바쁘신 몸이라 바로 돌아감 ㅎㅎ
이제 홋카이도의 노면 전차를 모두 타보았다
이제 남은 건 큐슈 정도?
열차 시각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았다
물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점심 시간을 만든 것이다
매번 여행이 노답 쓰레기같아서 밥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슬슬 인간답게 움직이는 방법을 배운 듯
메론소다는 매우 맛있었지만
카라아게가 망함
왼쪽은 삿포로로 가는 특급 호쿠토
오른쪽은 아오모리로 가는 특급 하쿠쵸
에사시선 분기역인 키코나이역을 지나간다
2015년이면 키코나이 - 에사시 간 에사시선이 폐선된다
저번에 각정벅 할 때 미리 타둬서 다행이다
세이칸 터널을 지나면 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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