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카가역 출발.
아날로그 시간표는 보는 게 어렵다
열차가 워낙 뜸하다보니 시간에 쫓기거나 할 일이 없거나 둘중에 하나가 되는 듯
아까 실컷 뛰다가 가만히 있으니까 추움 ;
일단은 겨울이라 ..
도-착
반대편에서 찍어야하지만 귀찮기 떄문에...
오늘은 패스가 있기 때문에 찍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런데 그냥 지나가려고 하니 그냥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드는 것
이와후네역은 초속 5cm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아카리를 찾아가는 씬의 종점인데요
2006년에 역을 무인화하면서 모습이 완전히 바뀐 관계로 비슷한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애니메이션 작중 배경은 1990년대.
거의 유사성을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모습은 대강 ..
무인역이 되어 이제는 검표를 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똑같은 건 시계 정도 ..
역 앞에 나와보면 뭐 이런 게 있는데
토치기 시(栃木市)랑 사노 시(佐野市)랑 합병을 하느니 마느니로 싸우는 듯
돌아가는 열차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주변 구경
음
열차 사진이 찍고 싶은데 안 지나가
오
작중과 같은 기종의 열차가 지나갔다
그런데 위치를 잘못 잡아서 전봇대가 너무 거슬렸다
저런 건 어떻게 올라가는거지
너무 춥기 때문에 따뜻한 캔커피 한 잔
무인역으로 바뀐데다가 이런 디자인의 매표기는 지금 남아있지 않다
이제 다시 도쿄 돌아감
오야마역으로 와서 도쿄까지 간당
저놈의 똥차는 언제 다 갈려나가나
거의 전세내고 가는 중
신정 연휴라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다
오미야에서 사이쿄선
부탁받은 물건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나카노를 가기로 했따
어차피 시간도 많고
아니 이것은
6비차 당첨 ㅋㅋ
(열차에 문이 6개 달려있음)
사이쿄선이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저런 괴작을 만들긴 했는데
실패작이라 다 없어질 예정입니다
그럼 2일차..
정말 쓸데없이 똑같은델 두번이나 ...
'여행 > 101229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아리아케 국제전시장까지 걸어서 가보다 (?) (0) | 2016.09.16 |
---|---|
10. 다시 한 번, 나카노. (0) | 2016.09.16 |
08. 요스가노소라의 배경, 카바사키하치만구(樺崎八幡宮) (13) | 2016.09.16 |
07. 홋카이도&동일본 패스 개시! (0) | 2016.09.16 |
06. 30분만에 끝내는 나카노(中野) 일정 (0) | 2016.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