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걸으면 6km도 금방일 것이다
축지법 쓰고 싶다 ...
거의 온 듯
슬슬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도착!
아시카가 미나모토씨의 고향이라고 하네요
저게 그 뭐냐 사무라이의 원조 혈통 이런 거라는데
주변은 그냥 조용한 시골 마을의 모습
조용한 마을, 조용한 신사가 갑자기 세상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애니에 나왔기 때문이죠
근데 하필이면 요스가노소라야 ...
관리가 잘 안 되는건지 다 떨어져나가있었다
애니에 나오는 것과는 규모가 좀 다르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
신사 뒷길로 올라가면 나오는 호수는 하코네 있는 호수이다. 여기에는 없음 ㅜ
사실상 본당이 신사의 전부라 봐도 된다.
웅장한 계단같은 건 없다
본당 건물
혹시나 해서 봤더니 역시나
원작의 모습 그대로
쏙 빼닮았다
오른쪽에 다른 건물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긴 했는데
없음 ㅜ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저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듯?
순례 루트같은게 있나본데
여기가 제일 마지막인 모양이다
차 없이는 못 감 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CG
오미쿠지와 에마를 살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안 샀지만
아담한 사이즈이다
주변으로 나가도 조금 더 작품 속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전기철조망 밟을뻔함 ;
CG에 정말 많이 나오는 그 곳
곁다리로 나오는 곳
구경하다보니 시간을 꽤 많이 소비했다
원래 한 1시간 정도 코스로 잡고 있었는데
자전거를 못 빌리면서 왕복하는데만 두 시간 ....
빨리 돌아가야지
저 마트는 애니 방영 후에 매출이 늘었을까?
아시카가 시내
4km
기절
어째서 이렇게 먼거지 ...
.????????????????
버스가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까 1일 4회 운행이네요
당연히 시간 안 맞았겠지
진짜 멀리도 갔네
ㅋㅋㅋㅋㅋㅋ
하치만구 : "자동차로" 약 15분
ㅋㅋㅋ
역 앞에 정체불명의 전기기관차가 전시되어있다
일단 밥을 먹고.
우연히도 어쩌다보니 어제 저녁이랑 같다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얘네 정말 덕후 컨셉으로 밀고 나가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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