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츄오소부선에서 빨간 열차를 보다니 좀 운이 좋군요


케이요선 전세 열차이려나







이제 도쿄 일정은 끝이고 오늘은 다른 곳으로 나감






역시 신칸센이죠






죠에츠 신칸센을 이용하겠습니다






니가타행 Max 토키







도쿄 와이드 패스 구입 목적이 이거기도 한데


에치고유자와 왕복만 해도 패스 가격을 넘어가버려서 패스를 사야한다






대강 자다보니 어느덧 군마를 지나고 있다






그러다가 타카사키역을 지나니 점점 설경으로 바뀌어감






에치고유자와에 도착했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하고 나서 호쿠호쿠선에 특급 열차가 안 다니게 된 뒤로는 정차 열차가 확 줄어버렸네요..






온천 마을답게 역 플랫폼에도 온천수를 흘려보내고 있따






다시는 안 오겠지 ... 하고 벌써 네 번이나 왔다


이번엔 진짜로 온천 여행이야 ..






처음 왔을 땐 그냥 열차 타는 게 목적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착실하게 온천 여행입니다







생각보다 눈이 별로 안 쌓여있어서 걸어다니기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전날까지 적설량 174cm)





아 근데 호텔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스키장 입구라고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여기까지가 스키 슬로프인 듯ㅋㅋㅋㅋㅋ







저 멀리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살의를 느꼈다


맞으면 진짜 다칠 거 같다






아나 역에서 셔틀버스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체크인 하는데 내 이름을 보고 중국인인줄 알았나본지 중국어로 말을 거는데


둘다 ??? 상태가 돼서 저 한국인인데요 .. 하니까 당황


그리고 내 예약 기록을 못 찾아서 또 한참 헤매다가 뭔가 이상한 키를 건네주는데







?????????






저는 ... 3인실을 예약했는데 ...






어차피 온천탕 20개도 넘게 있는 료칸이라 방에 노천 욕조 없는 플랜으로 예약했었는데...






말도 안 되는 방이 걸렸다 ㅋㅋㅋㅋㅋ





도대체 여긴 몇인실인걸까


방이 끝도없이 나온다






아쉽게도 마을쪽이 아니라 산쪽 창가가 되었지만


노천온천이 딸린 방이 마을 방향으로 있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겠다





입구도 착실하게 되어있는데







조심조심 나갔는데 밖에 또 현관임 ㅋㅋㅋ


도대체 이 방 정체가 뭘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