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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땐 착실히 아사쿠사선으로







패스가 있어서 도영 지하철만 타고 다녀야한다


이거 은근히 족쇄같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걍 도쿄서브웨이 티켓 살걸 ...






쿠단시타역에 급행이 안 선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고통받는 중






쿠단시타


신주쿠선 급행은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치도리가후치(千鳥ヶ淵)라고 하는 건 고쿄(皇居)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연못 중 서쪽에 있는 걸 뜻하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썩 그렇게 이쁘진 않네요







등대?






바로 길 건너편에는 그 유명한 야스쿠니 신사가 있구요






입구에는 무도관이 있는데


다음엔 꼭 티켓을 들고 여길 오고 싶네요






테즈쿠리노 .. 부도칸 ..





공원 자체는 걍 정말 공원이고


나오는 길에 있던 도쿄 국립 근대 미술관 공예관? 이 건물이 더 인상깊었던 것 같다







벌써 카타와레도키가





수도고속도로 도심환상선


만원짜리 도로인데 정말 차가 많다


무서운 동네다





다시 쿠단시타역으로 돌아왔읍니다


날도 춥고 이제 그냥 자러 가야겠네요






출퇴근시간이라 끔찍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널널


그리고 진보쵸에서 미타선 탔다가 메챠쿠챠하게 당해버림






뭐 하여간 일단 밥은 먹어야


김치도 주네요 김치맨이라고 줬나





돈가스집인데


호텔 바로 옆에 있길래 한 번 들러봄





차 호로록하면서 기다림





엥 겨우 네 조각? 이라고 생각했는데





두껍네요


생각보다 양 많아서 먹고 나면 배부르다


150g짜리인데 다음에 먹을 땐 180g으로 하면 딱 기분좋게 먹을 듯





귀가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을 안 치워서 그런가 번쩍번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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