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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케이스가 맛이 간 관계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개봉 스샷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으니 올리지 않습니다






USB 포트 전원 덮개가 있긴 한데, 저걸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달려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달린 하드베이에 대충 보관하니 하드를 끼우는데 지장이 생겼고


저걸 빼놓고 살자니 먼지가 들어가고 .. 그냥 포기하고 빼버렸습니다..





이건 기존 시스템


딱 3일동안 이 케이스로 생활 중이었습니다


선정리 으에 ...




제가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가 많이 들어가는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하드 베이가 많으면 뭐합니까 .. 죄다 간섭이 생겨서 망하는데


이 외에 2~3개 정도의 하드를 더 끼워야합니다만 일단 당장 쓰는건 4개 뿐이라 4개만 설치.




노이즈 킬러 3 을 채택하고 있는 L700


저렇게 가이드에 끼워서 장착하면 됩니다


만 거꾸로 끼웠네요 허허


다시 방향 돌려서 장착했습니다




SSD도 이렇게 간단하게 장착 가능





파워 서플라이도 장착


잘 안 들어가서 좀 고생했는데 어떻게 넣긴 넣었습니다


아마 진동 방지 고무패드에 걸려서 안 들어간 것 같은데, 요령있게 잘 넣으면 들어갑니다




스페이서는 기본적으로 6개만 달려있는데


오른쪽에 힘 줄 때 보드가 영 불안해지는 문제가 있어서 오른쪽 3개 구멍에도 스페이서를 다 채워넣었습니다


부속품에 포함되어있음




장착




VGA 장착을 해야하는데..  세세한 부분에서 괜찮네요. 


모든 나사가 일일히 손나사로 되어있고, 타공망 처리된 덮개는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치를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케이스 후면이 걸레-_-가 되어버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구멍은 다시 막을 수 있음.





그래픽카드 장착


아까 위쪽에 예전 시스템을 올려놨었는데, 저걸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엔 하드 베이에 간섭이 생겨


그 위치에는 SSD만 끼울 수 있었습니다 ;


지금은 텅텅 비는 모습.



무엇보다 P5Q 보드가 하필 저 위치에 SATA 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활용이 어려웠던 문제가 있긴 하지만





LED를 장착합니다


이게 제일 화가 나는 작업이라 생각하는데, 저는 매우 즐거운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이제 문제의 선정리 작업인데


일단 아래 구멍으로 선을 다 빼봤습니다만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조립하면


뚜껑이 닫히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


여기가 문제인데, 케이스 덮개가 약간 불룩하게 설계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여유가 필요한 아랫부분이 좁아 조립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하드디스크를 6개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 케이블 부피만해도 무시못할 수준인데


답이 없습니다. 사실상 하드 베이 7개를 다 쓰는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뒷뚜껑을 열어놓고 쓰지 않는 한





그래도 뚜껑만 닫고 나면 전면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CPU 보조 8핀 전원은 선이 짧아서 뒤로 못 보내고 적당히 앞으로 처리했는데 크게 눈에 띄진 않네요


선정리에만 1시간 20분 넘게 쓴 것 같습니다. 선정리가 제대로 안 되면 케이스 뚜껑이 안 닫히니 이거 참 ....





문제 없이 부팅


됐는데 바이오스 초기화됐네요. 메인보드 건전지가 나간 것 같은데 그거 쪼만한거 하나 사러 가기가 참 귀찮아서 맨날 방치 중..


어차피 오버클럭이나 기타 설정 등을 롬에다가 저장해둘 수 있어서 초기화가 되더라도 롬에 저장해놓은 O.C Profile 을 불러오면 그만입니다


롬은 건전지 없어도 초기화 안 되니까.





잘 돌아가네요


훌륭합니다



옛날엔 접지가 제대로 안 되어서 이어폰 슬롯에 하드 긁는 소리가 섞여나오곤 했는데


요즘 케이스는 그런 것도 다 잡히나봅니다 .너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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