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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도메에 도착.






시오도메 일대는 원래 화물 운송을 위한 화물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트럭 운송의 활성화로 철도 화물 운송이 쇠퇴하게 되고 시오도메 화물역은 폐지. 그리고 공허한 공터만이 남게 되죠.


그리고 이 공터를 1995년부터 도쿄도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2년에 재정비를 끝냅니다.


그 곳이 이 곳,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오에도선, 유리카모메가 이 곳을 지나기로 되어있었고,


2002년 시오도메 지구 재개발 완료에 맞춰 역이 개업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라 할 수 있죠.


도쿄 도심의 땅값이 워낙 살인적이다보니 이런 식으로 차량기지 부지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오피스 지구로 만드는 일이 많은데, 지금은 시나가와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용산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 용산 재개발은 망했네요 ㅎ








이런 식으로 재개발되었습니다.








시오도메, 시오사이트라고 불리는 곳.







유리카모메도 있긴 한데


굳이 오늘 오다이바를 갈 일이 없어서 ..






비싼 돈 주고 탈 이유가 없음







정작 유리카모메 시오도메역은 좀 계륵인게


신바시에서 여기 오겠다고 이거 타는 건 너무 비쌈 ...







오늘따라 유리카모메가 좀 자주 오고 있는데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종일 3분 배차 중입니다


아리아케에 헬게이트가 열려있어서 ...






기존 화물역 부지다보니 도카이도 본선과도 가깝고


이런 식으로 신칸센 열차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진짜 계속 나오네;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짧다







슬슬 숙소로 돌아가도 될 듯






날씨가 애매하게 추워서


패딩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고 아주 지랄맞은 날씨 ㅡㅡ





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가서 또 방황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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