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종점 바로 앞에서 내려봄
노선 자체가 짧아서 별로 내릴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도 않습니다
가든 테라스 정류장에 내리면 있는 곳인데
고베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밤에 오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게 뭔지 설명해줌
좀 친절한 거 같음
날씨 좋으면 간사이공항도 보인다고 하네요. 오늘은 안 보임
약간 유럽풍으로 꾸며놓으려고 한 거 같음
인스타같은 데 올리긴 좋을 듯
특이한 건물이 보이는데 전망대라고 하네요
아까 처음 왔을 때 봤던 건물에 올라와봤는데
별 차이는 없고
그냥 좀 높을 뿐입니다
가든 테라스
라고 해서 카페같은 게 있는데
배가 너무 부르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습니다
패스
아까 봤던 이상한 구조물의 정체는
롯코 시다레(六甲枝垂れ) 라고 하는 전망대인데
아니 입장료가 있자너
그럼 패스입니다
모든 걸 패스해버리니 더 이상 볼 게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귀가
아리마온천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정류장입니다
오늘 샀던 패스로는 올라갈 수가 없어서 여기서 후퇴입니다
아리마 롯코 주유패스만이 유일하게 이거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 맨 앞자리 너무 좋음
근데 산꼭대기에서 다니는 버스이다보니 길이 좀 험한데
버스 기사님 운전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감탄스러움
천만불의 야경 텐란다이
궁금해서 올라가봅니다
아까 봤던 거랑 똑같습니다
대신 굳이 롯코 산상 버스 안 타고 케이블카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이니까
접근성 면에서는 더 우수한 거 같습니다
텐란 카페
라고 해서 카페가 있지만 역시나 배가 부릅니다
정말 성의없게 한 바퀴 돌았음
하지만 고베에서 제일 관심가는 관광지여서 한 번 와봤습니다
그래도 시내 구경하는 거에 비해서는 백배 재밌습니다
상구배 238퍼밀
1km를 가면 238m를 올라간다는 뜻
뭐가 딱딱 맞네요
돌아가는 버스가 바로 와 있어서 즉시탑승
이제 슬슬 출국 준비를 해야 하는데
베이셔틀 타보고 싶어서 산노미야로 거꾸로 돌아가기로 함
한큐가 제일 편하니 한큐를 타겠습니다
한큐 롯코역
보통 열차만 서는 역이라 배차 간격이 좀 깁니다
특급이 안 서는데
한큐 고베선은 보통열차도 워낙 빨라서
그럭저럭 탈만 합니다
우메다에서 고베는 무조건 한큐입니다.
열차 옴
ㄱ
산노미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서 좀만 놀다가 공항으로 가려고 합니다
'여행 > 191129 Osak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1월 29일 오사카 여행 결산 (3) | 2019.12.06 |
---|---|
8. 고베 공항 베이 셔틀, 귀국 (3) | 2019.12.06 |
6. 롯코산(六甲山) 가는 길 (2) | 2019.12.05 |
5. 고베 마이코 공원(舞子公園) (9) | 2019.12.05 |
4. 오사카에서 고베로 (2) | 2019.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