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지 말라고 열차 출입문에 열선도 설치한다
이 동네는 눈이 너무 많이 오니까 아예 전용 열차만 다님
눈이 살짝 그친 것 같으니 이 틈에
아 네 무리구요
우산이 없음
여유 시간이 30분 남짓이라 나가서 구경하기도 힘들고 ..
잠시 기웃기웃거려봄
JR패스 쓰고 있었으면 막 지정석권도 사고 그러는데
참 어려운 삶입니다
눈은 역시 구경할 때 제일 이쁜 것 같다
저걸 치우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지
지나가다가 본 가게인데 갑자기 출출해져서 한 그릇 먹기로 함
좀 특이한게 개찰구 안밖으로 전부 카운터가 있어서 어디에서도 먹을 수 있음 ㅋㅋ
우동은 많이 먹어봤으니 이번엔 소바로
하지만 전 키츠네 성애자이기 때문에 유부는 꼭 넣어야합니다
스키를 탈 줄 모르니 관심이 없다
신칸센 타면 도쿄까지 1시간인데 ..
예 그런 거 없구요 타고 온 거 그대로 타고 갑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보니 따뜻해보인다
호쿠에츠 급행 보통열차와 하쿠타카
지금 가진 패스로도 탈 수 있긴 한데 너무 멀리 가면 곤란함
도쿄로 가는 열차가 왔따
그 어마어마한 도아이역도
상행 승강장은 이렇게 평-범
종점 미나카미에 도착
다시 타카사키행 열차로 갈아탄다
올 때와 달리 갈 때는 제법 한산한 모습
미나카미를 출발하니 귀신같이 또 눈이 사라졌다
눈이 그렇게 펑펑 오더만 여긴 하늘이 파랗네;
17시 2분 우에노행을 타면 되겠다
여기서부터는 도쿄까지 한 방에 가니까 편함
하지만 열차가 안 편함 ...
이거 타고 또 2시간 갈 생각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린샤를 타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지폐가 1천엔만 먹네요 ㅎ
개찰구 나가서 오천엔 지폐 먹는 자판기로 그린권 사고 오니까 열차 놓침
뭐 쇼난신주쿠라인 타도 상관 없으니까 다음 꺼 타면 된다
의자 돌리는 중이라서 아직 탈 수가 없다
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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