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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민폐+각종 이유로 인해 DSLR 카메라를 거의 사용하지 못해


이번 여행기는 절반 이상의 사진이 핸드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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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행기는 7시 55분이니 조금 일찍 나가보도록 합시다








원랜 항상 동인천역에서 306번을 타는데 


오늘따라 인천대교가 지나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303번을 타려고 했는데







정류장을 착각해서 버스 두 대를 보내고 5시 45분에야 겨우 출발하게 되었다


이거 지금 상당히 위험한 상황






인천대교 건너가고 싶어서 303번 탔는데


정작 인천대교 위에서 시계만 보느라 마음이 급해짐



아 참고로 303번 동암사거리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 시간은 정체 없는 시간 기준으로 정확히 1시간 10분입니다






설상가상


보안검색줄이 상당하다



현재 시각 오전 7시 17분, 그런데 탑승 마감이 7시 40분. 마감까지 23분 남은데다가


심지어 탑승동에 가서 타야하는데 보안검색줄 대기가 30분 이상 걸릴 걸로 예상되는 상황



처음에는 앞사람한테 한명 한명 사정 말하면서 한칸씩 땡겼는데 이걸로도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인천공항 직원한테 도움 요청 ㅜ



! 보안검색대 줄이 너무 길어 제 시간에 탑승하기 어려울 때


물론 제 시간에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하여 보안검색 줄을 기다릴 수 없을 경우

주변의 직원에게 요청하면 승무원/외교관 게이트를 이용하여 빠른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보안검색대 승객에게 일일히 양해를 구하고 한 칸씩 앞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인천공항에 한국인만 있는게 아니라서 외국인이랑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주변 직원에게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비행기 이륙까지 40분 이하로 남은 경우에만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걸 믿고 의도적으로 탑승 시간에 늦게 나오는 등의 악용 사례는 없어야겠죠..






승무원용 게이트로 통과해서 셔틀트레인 바로 타고 오니까 기적과도 같이 


21분만에 탑승동에 도착


다행히 FINAL CALL에 불리지는 않아서 다행 .. 나보다 늦게 타는 사람도 있던데 ..




뭐 하여간 인천공항 아침 7시의 보안검색 대기줄은 엄청납니다 반드시 2시간 전에 도착해야할 것 같네요


진짜 대 민폐 부릴뻔 ;






오늘 탈 비행기는 이스타


내가 체크인 제일 마지막으로 했다더라 


덕분에 맨 뒷자리 가운데 당첨 ㅜ







신기하게 해발 1646m 상공에서 인터넷이 됨


좋네요


근데 착륙할 때 비행기모드 하라길래 끔







뭐 그럭저럭 무난하게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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