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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컨셉이 이게 아닌데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갑니다







한여름인데다가 비가 와서 엄청 습해서


굉장히 불쾌하다 ...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조금만 들어오니까 엄청나게 시원해짐






큰 폭포가 있고 작은 폭포가 있다는데


일단 작은데부터 가보죠






도보 15분이랬으니까 많이 들어가진 않겠지 ..






오호라 이거구나






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양말이 없다






손만 담가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개시원함


이래서 계곡을 오는거구나





그럼 이제 큰 쪽으로..


가야되는데 왜 이렇게 이상한데로 들어가는 것 같지






신칸센역에서 겨우 15분 걸어들어왔는데 첩첩산중임


...





물이 엄청나게 내려오는 걸 보니 슬슬






호오


...






폭포 소리에 묻혀서 아무 것도 안 들린다


마침 여기 핸드폰도 안 터져서 여기서 사람 하나 죽어도 모를 듯






오느라 더웠는데


충분히 보상을 받은 느낌






근데 가는 길이 온통 이끼 박힌 돌 투성이다


이거 잘못 밟으면 훅감


지금 캐리어를 제외한 모든 짐을 다 들고 있는 상태라 ...





카메라 ㅋㅋㅋㅋㅋㅋ


계곡 근처에서 놀다가 갑자기 따뜻한데 오니까 난리난다






잠시 응급처치 하고 옴






족탕이 있네요


신기한 건 휠체어 탄 사람도 들어갈 수 있게 배려가 되어있다는거임


일본 아니랄까봐 ..





양말이 없으므로 (ry






여전히 카메라가 좀 상태가 안 좋다






가볍게 한 바퀴 돌아서 에치고유자와역에 다시 도착


한참을 돌다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열차 시각까지 30분이 남았다는 황당한 상황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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