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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쪽으로

 

마츠에로 갑니다.

 

 

 

 

 

아무 생각 없이 와봤는데

 

관광객을 위한 버스가 있었다

 

 

 

 

좋아

 

계획이 없을 땐 이게 제일 좋은 선택임

 

 

 

 

500엔에 버스 프리패스를 구입

 

버스 한 번 타는데 200엔이니까 3번만 타도 이득이겠거니 함

 

 

 

일단 타긴 탔는데

 

이 버스가 어딜 가는 지 모름

 

ㅋ;

 

 

멍청한 번역은 없느니만 못하다 ..

 

 

 

 

 

제일 만만한 건 성임

 

마츠에성을 가자!

 

 

 

 

오 저게 성인가

 

 

 

 

화장실이 없다고 함

 

무서움

 

 

 

 

사람이 많다

 

이런 데가 진짜 관광지구나

 

 

 

 

 

표를 사야하는 것 같다

 

이 정도는 쓸 수 있다.

 

외국인은 입장료가 할인되니 외국인이라고 꼭 말합시다

 

 

 

 

오 큼 ㅋㅋ

 

두근두근

 

 

 

 

입장료 280엔

 

50% 할인인가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 젤싫음

 

 

 

 

오 그렇구나...

 

물론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

 

 

 

 

시가지 모형

 

 

 

 

 

 

계단이 엄청나게 가파르다

 

 

 

 

 

시야가 뻥 뚫려있다

 

이런 거 괜찮은 것 같다

 

바람도 시원하고.

 

 

 

 

 

 

천수각을 나와 다시 버스로 이동 중

 

뒤에 노 저어주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일종의 관광 코스같은건가?

 

 

 

 

어딘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려봄

 

 

 

야구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햇빛이 이렇게 강하면

 

본능적으로 그늘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근데 아무리 봐도 공동묘지라서 가다가 말았음

 

 

 

 

다시 버스를 타고 나와보니 뭔가 그럴듯한 곳이 있어서 또 내려봄

 

 

 

 

조형물인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다 ;;

 

 

 

 

버스 내부가 분위기가 독특하다.

 

 

 

 

저 배 재밌어보임

 

근데 잘 뒤집어질 것 같음 ;

 

 

 

 

그렇게 가볍게 한 바퀴를 돌아봤다

 

 

 

 

점심도 먹어야하고

 

 

 

 

밥을 먹자

 

 

 

 

 

 

벌써 돌아갈 시간이라니 ..

 

 

 

 

마츠에 - 요나고는 30분 정도 거리라서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는 것 같다

 

돗토리는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멀다

 

 

 

 

웬지 모르게 싫은 역을 지나서

 

 

 

요나고에 다시 도착

 

와 근데

 

벌써 출국 준비를 해야되네요

 

와..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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