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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철도는 자사 소유의 유원지가 있다.






세이부 야마구치선.


사실상 유원지 모노레일인데


철도회사다보니까 그냥 철도랑 묶어서 영업함






중간에 있는 역은 딱 하나


그것도 유원지 안에 있는 역






이곳저곳을 들쑤신다







그렇게 딱 두 정거장 오면 종점, 세이부구장앞






세이부는 야구 구단도 가지고 있다


원래 이 동네 대형 사철은 안 하는 사업이 없다


세이부 돔을 연고지로 삼고 있음






야구장에 딸린 역 답게 개찰구의 크기가 매우 아름답다






처음부터 계획하고 역도 엄청 넓게 지어둠






오른쪽 위에 야마구치선 꼬마열차가 슬쩍 보인다


니시토코로자와행 .. 고통받음 .. 또 갈아타야함 ..






도쿄메트로 열차를 보니 매우 반갑다


아직 도쿄는 아니지만. 



여담인데 小手指 라는 지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철덕이거나 세이부선 연선 주민밖에 없다고 한다.


난독지명 중 하나로 꼽힘






갈 길이 매우 먼 관계로 사철특급까지 탐


300엔밖에 안 함


토코로자와 다음이 바로 이케부쿠로! 굳굳






아까 슬쩍 흘렸던 떡밥 말인데


小手指 는 코테사시. 라고 읽습니다.




그나저나 세이부선 다이어가 엉켜서 도쿄메트로 차량이 세이부선 이케부쿠로역으로 납치되어 들어옴 ㅋㅋ


전문용어는 아닌데 자기가 갈 곳으로 못 가고 저렇게 남의 회사 터미널로 들어와버린 차를 그냥 편의상 납치당했다고 함 






이제 도쿄 서부에 있는 사철은 다 타봤고


남쪽으로 내려감


폭풍수면함








오후나역으로 오면 


이런 모노레일이 있는데







위에 매달려서 옴


신기신기





에노시마와 오후나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


보통은 에노덴이 유명한데 사실 에노시마 갈 땐 이게 제일 빠름







매달려서 간다.


게다가 스피드가 장난 아니다. 가차 없이 달림







현수식 모노레일은 모노레일 차량이 매달려가야하기 때문에 높이만큼 더 높게 교각을 쌓아야하고


일단 기술적으로도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근데 굳이 이렇게 지은 이유는, 현수식 모노레일은 커브에서의 속도 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



열차가 커브에서 속도를 줄이는 것은 원심력으로 열차가 튕겨나가 탈선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고


승차감이 매우 불량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건 그냥 열차가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한속도에 여유가 있다.


그래서 커브에서 속도 줄이지도 않음


개무서움




좌우로 좀 심하게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차량 간 이동 통로로 승객이 지나다닐 수 없다.


모든 현수식 모노레일 공통 사항


 




쇼난 모노레일은 일본에 있는 단선 철도 중에서는 가장 조밀한 배차 간격 (7분 30초) 로 운행되고 있고


초 단위로 정확히 운행을 하고 있어서 교행 시 대기도 거의 없다.







종점에 오면


그 유명한 에노덴인데






사실 이거


노면전차가 아니다!!


법적으로 노면전차로 되어있지 않다



참고로 둘째날에 갔던 케이한 전철의 케이신선은 노면전차가 맞다 ..





사실 노면전차가 아니니까 정복 대상은 아니긴 한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안 타고 가긴 뭣하니까 병용궤도 구간만 타보기로 함





노면전차도 아닌데 노면전차같은 구간이 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도로 병용 철도 노선 구간.




이 외의 모든 병용 궤도는 전부 노면전차로 되어있고, 30m 이상의 열차가 진입할 수 없다.


단, 케이신선은 예외적으로 노면전차임에도 80m급 대형 전동차가 진입 가능하다


에노덴은 애초부터 노면전차가 아니라서 출퇴근시간에 4량 편성 열차를 맘대로 넣을 수 있다.








법적으로 이렇게 따지고 있으면 골때리는 구석이 많으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






노면전차든 아니든, 경치만 좋으면 된 거 아닐까요?







5시만 되어도 해가 지는 11월 도쿄 클라스 덕분에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


내일 일정을 위해 여기에서 자고 가야한다


근데 근처에 숙소가 없어서 요코스카까지 가야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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