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경원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창동역 (116) (412) 倉洞駅, Changdong Station

서울 지하철 4호선 경원 본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소재

1911년 10월 15일 개업 (경원선) 1985년 4월 20일 (1호선과 4호선이 환승역으로 동시 개업)

2면 4선 쌍섬식 지상 승강장 (경원선) 2면 2선 상대식 고가 승강장 (4호선)

※ 가지고 있는 타이틀 「도봉구 이용객수 1위」

2013년 2월 17일 에 방문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실시간 정보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창동역 민자역사.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합니다.

4호선은 고가 승강장입니다

창동차량기지 인입선 문제도 있고, 중랑천을 고가로 넘기 위해 그렇기도 하고,

당시 이 지역은 전혀 개발되지 않은 땅이었기 때문에, 지상으로 지어도 별로 상관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상전벽해지만

쌍문역부터는 지하역.

환승 통로가 좌우 대칭입니다.

환승 거리는 그리 긴 편이 아님.

코레일의 게이트는 없고, 전부 서울메트로의 게이트 뿐입니다.

그런데 자기네 노선 아니라고 이렇게 방치해둘게 아니고 코레일 열차 도착 안내기도 좀 달아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정작 열차가 더 뜸하게 오는건 1호선 쪽인데 ..

경원선 창동역은 제법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승강장은 2면 4선.

창동역 민자역사 공사 중단으로 분위기가 영 아닙니다

그나마 사진이 이렇게 나온거지 실제론 어두침침..

도봉구의 중심이라 볼 수 있는 역입니다.

도봉구 소재 역 중에서 이용객수가 1위로, 하루 평균 6만 6천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쌍문역과의 이용객수 차이는 300여명 내외로, 오차 범위 내.

저 멀리 녹천역이 보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선형이 곧다보니 .

이 역에서 종착하는 1호선 열차가 있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과 저녁 시간대에 운행되고 있는 중. 

우측에 서있는 열차가 창동역 시발 열차입니다

시발 열차 이외에도, 인천행 급행 열차는 도봉산역과 더불어 이 역에서도 선행 대피를 해줍니다.

경원선이 지상에 있는 관계로 도로가 단절되어있습니다

간선 버스 운행은 거의 없고, 이 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지선버스와 마을버스가 절찬 운행 중.

간선버스는 도봉역에서 창동을 거치지 않고, 도봉로 중앙차로를 따라 쌍문역 방향으로 빠집니다.

지선버스들의 러시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불암산입니다

4호선 지하화 공약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당고개 - 진접 연장과 진접차량기지로의 기지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