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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처음으로 창문 커튼을 젖혀봤는데 호텔 창문 뷰는 끔찍했구요

 

 

 

어제 25층 레스토랑을 못 가봤기 때문에 오늘 재도전입니다

9시까지 집합인데 좀 시간이 빡빡한 거 같기도?

 

 

 

 

역시나 대기가 걸려있어서 매우 빡빡했습니다

20분안에 먹어야 함 ㅋㅋㅋ

 

 

 

그래도 이 뷰는 상당히 괜찮구요

반찬 종류도 좀 더 많은 느낌이 드는데

저는 어차피 풀을 안 먹어서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한 대도 없나 싶었는데 일요일이었음

 

 

 

체크아웃 후 다시 버스를 탔습니다

오늘은 아무 일정 없이 바로 나리타공항으로 갑니다

 

 

 

일요일이라 거리가 대체로 한산한듯..?

 

 

 

이젠 버스가 막히든 말든 상관이 없어서 최대한 천천히 가는 게 이득입니다

 

 

수도고 신주쿠선이 보너스 타임을 주셨습니다

 

 

 

대 정 체

 

 

 

도 잠깐이었고 금방 뚫려서 다시 잘 가네요

 

 

 

마루노우치 일대를 지나서...

 

 

 

 

스카이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도쿄 외곽입니다

 

 

 

첫날에도 봤었던 스미다가와(隅田川)

 

 

 

를 건너서 수도고 7호선 코마츠가와선으로

 

 

 

아라카와(荒川)를 건너고

 

 

 

 

현경이 있는 에도가와(江戸川)를 건너면 이제 치바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눌렀는데 현경계 현판이 찍혔네요

아무튼 여기서부터 치바입니다

도쿄 여행 끝

 

 

 

 아 참 출국 코로나 검사는 음성이래요

 

 

 

 

음성이면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양성이 나왔다면.. 10일 추가 체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번 일행 중에는 양성이 없었다고 하네요

 

 

 

동아시아 최고의 허브 공항인 나리타공항조차 이게 하루 출발편의 전부라니 새삼 놀랍기도 하고

 

 

버츄얼한 호객행위를 하는 면세점도 좀 놀랍기도 한데

오랜만에 공항면세점에 온거라 좀 과하게 쇼핑을 했습니다

 

 

공항도 이 짓 하는거냐고 ㅋㅋㅋㅋ

 

 

비행기에 탔더니 못 보던 서류가 하나 추가됐는데

건강상태 질문서라는 게 있어서 열심히 작성했더니만

Q-Code 사전제출자는 이걸 보지도 않는군요..

 

https://cov19ent.kdca.go.kr/

 

index page

 

cov19ent.kdca.go.kr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방역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Q-Code라고 하는 QR Code를 만들면 더 빠른 입국이 가능합니다.

 

일본으로 갈 때 하는 MY SOS랑 동일한데

아무래도 내국인은 간단하게 본인 인증 후 건강상태 자가진단만 하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습니다

따로 글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니 그냥 하시면 됩니다.

 

 

 

음성확인서를 찍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폰은 필요합니다

 

 

 

갑자기 MY SOS 앱이 궁금해서 켜보니 협력에 감사하다면서 빠르게 일본에서 내쫓는군요

 

 

 

 

잔돈 터는 걸 깜빡해서 비행기에서 최대한 잔돈을 쓰고

 

 

 

거의 3년만에 보는 한오환을 보고

 

 

 

검역도 별일 없이 통과했습니다

입국자수가 워낙 적으니 절차가 추가됐는데도 입국 시간은 오히려 짧네요

 

 

 

BMW 드라이빙센터 픽업 차량을 타고

 

 

차를 찾았습니다

 

 

드라이빙센터 에어포트서비스 비용은 85,400원입니다

맡기는 동안 혼자서 DIY하기 진짜 개같은 에어컨필터 교체를 했습니다

냉각수랑 워셔액도 좀 채워달라 했는데 잘 된 거 같네요

 

 

근데 이거 지금 보니 정비사가 에어컨필터를 갈아놓고 "에어필터"의 쿠폰을 적용한거 같네요;;;;

분명히 에어컨필터 갈았다고 확인받았는데 쿠폰은 에어필터가 사용되었습니다

(BMW의 에어컨필터는 "마이크로필터" 입니다)

 

 

BMW M은 BSI가 안 돼서 에어필터(엔진오일필터) 2회, 에어컨필터(마이크로필터) 2회 무료 교환 쿠폰을 주는데

여전히 마이크로필터 쿠폰이 한 개가 남은 상태여서

덕분에 마이크로필터를 한 번 더 공짜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필터가 단가가 더 비싸거든요 ㅋㅋㅋㅋ

(엔진오일필터 25000원 vs 에어컨필터 75000원ㅋㅋㅋㅋㅋㅋㅋ)

 

 

여행기를 쓰면서 의문의 5만원 이득을 본 걸 알아챘으니 BMW 에어포트 서비스의 비용은 3만 5천원이 되었습니다

이거 거의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가격에 주차했음

의문의 이득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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