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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어야 하는데 늦잠을 잤습니다

8시 30분까지 집합인데 8시 7분에 일어남ㅋㅋㅋ

 

 

하지만 밥은 포기할 수 없어서 나갈 준비 다 하고 밥 밀어넣고 나감

신주쿠 워싱턴호텔은 25층과 3층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둘 다 먹어본 결과 맛은 거기서 거깁니다

25층은 내일 갈 거니까 내일 사진 봐주세요

 

그런데 25층은 분위기가 꽤 괜찮은 편에 도청뷰라 그냥 기분이 좀 더 좋습니다

3층 레스토랑은 정말 비즈니스호텔 분위기임

25층은 다음 날 갔습니다

 

3층에 온 이유는 25층 줄이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25층에 몰리니 항상 여유있게 가야 합니다

 

둘째날 첫번째 일정은 PCR 검사인데

한국 입국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에 받아야 합니다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되는데 신속항원을 받기엔 일정 끼워넣기가 애매했는지 PCR이 되었습니다

 

 

세이부신주쿠역 지하상가에 있나봅니다

처음 와봤음

 

 

9시에 오픈이라 오픈런을 쳐서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가이드의 작전대로 도착했는데 너무 여유있게 왔습니다

이번에 동행하는 사람들이 정말 하나같이 시간 약속을 너무 잘 지켜서

정말 시행착오 없이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9시에 딱맞춰왔더니 당연히 우리가 처음이었고

다른 개인 이용객들도 제법 많이 오는 모양

근데 이거 그냥 개인이 받으면 16000엔이나 하네요 진짜 비싸네

 

그리고 진짜 개같이 아픕니다 

면봉 넣고 돌리는 곳은 첨봤음

 

이건 여행사 단체 계약이라 그런지 딱 반값 (소비세 포함해서 8800엔) 입니다

잔돈 맞춰오라고 신신당부를 하길래 아예 그냥 8800엔을 빼놨음

 

근데 일본 와서 현금을 쓴 게 지금까지 딱 한 번.. 도부 아사쿠사역 입장권 뿐이었습니다

도쿄는 올림픽 대비로 현금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말 많이 늘어서

환전을 아예 안 해도 상관이 없는 수준입니다

 

 

1시간 30분을 예상했으나 40분만에 끝나 일정이 굉장히 여유가 있음

 

 

신주쿠쪽 면세점도 한 번 들렀는데 

면세점을 20분밖에 안 줘서 정말 폭풍같은 스피드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위탁수하물을 안 맡길거라 큰 액체류는 곤란해서 그냥 평소에 사는 안약 정도만 샀음

 

 

 

홍콩..반점..?

 

 

 

사장님의 얼굴을 보면 잠이 확 달아나는 호텔

 

 

멋진 공원이 있어서 신주쿠교엔인가? 싶었는데

신주쿠교엔 맞네요

 

 

다음 목적지는 요코하마입니다

기사님이 망설임없이 바로 수도고로 올려버리네요

 

 

 

2020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유독 이동네 APA호텔이 많아보이는데..

 

 

어제 갔던 오바이바와 레인보우브릿지가 살짝 보이고

 

 

시바우라(芝浦)

 

 

그리고 하네다선으로 진입입니다

 

 

수도고 하네다선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네다공항에서 나올 때 많이 보던 풍경인데..

올해 안에 하네다로 입국을 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타마가와일줄 알았는데 이미 거긴 한참 전에 지나쳤고 여긴 츠루미가와(鶴見川) 였음

이미 요코하마군요

 

 

 

 

목적지는 신요코하마입니다

 

 

도로가 높아서 시내가 한눈에 보임

 

 

저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 밀집지역이 무사시코스기(武蔵小杉)역 근처입니다

 

무사시코스기면 여기서 10km 넘게 떨어져있는데

오늘 날씨가 좋긴 좋나봅니다.

밖에서 걷는 건 정말 자제해야겠습니다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쓸 수 있는 곳 중에 일본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75000명)

 

 

밖에 내리면 쪄죽을 거 같은데

다음 일정은 다행히 실내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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