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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특히 이 글은 주의하세요!]



이 글은 아오부타 6, 7권의 내용을 담은 극장판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로케를 찾아다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나 원작 6,7권을 아직 보지 않은 분을 위해 최대한 내용은 가렸지만


그래도 주의해서 봐주세요.



이 글은 다른 글에 비해서도 특히 네타바레 정도가 심합니다


영화나 원작을 보기 전에 숨겨진 글을 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에노시마까지 한 정거장






에노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구도를 못 찾아서 계속 역을 들락날락했는데


패스가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오부타의 배경은 거의 다 에노시마입니다


포인트로 찍어둔 곳 60%가 에노시마에 집중되어 있는데,


에노시마를 들어갔다 오기엔 시간이 모자랄 거 같아서, 입구에 걸쳐진 벤텐바시만 보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벤텐바시가 어디냐면


에노시마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정확히는 보행자용 교량인 서측 교량을 말함 (사진으로 보기엔 오른쪽)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길 건너려면 무조건 지하도로 가야 합니다


이 134번 국도는 왕복 4차선 도로인데다가 차들이 빨리 달리는 도로이기 때문에 무단횡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지하도를 이용합시다







에노시마를 가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지하도입니다







벤텐바시를 기준으로 동쪽이 히가시하마


서쪽이 니시하마


인데 어디로 가도 다시 반대편으로 넘어갈 기회는 있습니다






벤텐바시 입구에 있는 용의 등롱 (龍の灯籠)







이거때문에 이쪽으로 나왔고


히가시하마쪽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역시나 횡단보도는 없고 지하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근데 무슨 우물인줄 알았음 ㅡㅡ







사쿠타랑 토모에가 마지막 데이트 하던 해변가


풍랑주의보인 탓에 데이트 분위기는 나지 않습니다







저 맨션 비쌀 거 같음





왼쪽은 차량용 교량인 에노시마 오하시(大橋)


오른쪽이 보행자용 교량인 벤텐바시(弁天橋) 인데


이렇게 해변가가 꽤 길게 뻗어있어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냥 바다를 건너도 에노시마까지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가깝습니다



실제론 200미터 정도 되고 요 사이 바다도 깊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니에는 이렇게 계단이 있어서


여기 보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계단이 없습니다....





결국 빙~~~~ 둘러서 올라옴


아까 그 위치 바로 위







원래 이 각도로 찍으면 정면에 후지산이 보입니다


날이 정말 맑다면요


아래에 있는 애니 캡쳐본에 보이는 산이 후지산이고 실제로 저렇게 보입니다






이건 17년 1월달에 갔었을 때인데


이 때도 제대로 보이진 않았었네요








시간 관계상 에노시마를 들어가진 않을거라


여기서 유턴입니다


에노시마는 2017년 겨울에 한 번 갔던 적이 있어서


굳이.. 또 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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