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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를 나와서 계속 134번 국도를 따라 가면


치가사키 히라츠카 같은 도시들이 나오구요





계~속 가면


예전에 6월에 자차로 일본 왔을 때 지나갔던 그 세이쇼 바이패스가 나옵니다



(참고)

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15) - 하코네 → 도쿄

http://ikimiisoh.tistory.com/1158






그땐 실수로 들어왔지만


오늘은 의도적 진입임





이것만큼 빠른 도로는 없습니다...


도심을 통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구요


세이쇼바이패스 통행료가 별로 안 비싸기 때문에 부담도 없습니다



안 비싸다곤 하는데


500엔이면 5천원이니 그렇게 생각해보면 또 싼 건 아닌데


일본에 오니 감각이 이상해집니다






달림


왠지 이걸 타면 휴게소를 들어가야 할 거 같아서 휴게소도 들어감






아니 지금부터 하코네 갈건데


"하코네신도 이륜차 사망사고 다발" 이러면서


섬뜩한 사진을 잔뜩 붙여놓음 ㅡㅡ








이쪽 방향은 휴게소가 바닷가라 좋음





지나온 도로가 저쪽에 보이구요





다시 출발





조금 더 달리면 세이쇼 바이패스가 끝나구요









본격적인 하코네 업힐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하코네 유모토역 근처입니다







세이쇼바이패스 출구부터 하코네까지 쭉 찍어봤는데요


30분동안 계속 고갯길만 올라갑니다


하코네 갈땐.. 멀미에 주의합시다..




영상 7분 경에 하코네유모토역 통과


21분 40초쯤에는 하코네 등산철도 건널목이 하나 있구요


뭐 그거 외에는 특이사항이 전혀 없는.. 그저 올라가기만 할 뿐인 영상입니다







길 잘못듬 ㅡㅡ





예전에 봤던 이쁜 마을도 지나고





미치노에키 하코네토게 에도 들어와보고







워낙 앞차들이 할배운전을 하는 통에


산을 올라와도 연비가 떨어지질 않습니다


나름 해발고도 900미터쯤 되는 고개인데....










하코네를 지나면 시즈오카구요






내려갑니다






하코네는 넘었는데 오늘 너무 멀리 가면 곤란해서


역시 "그 곳"을 갔다 와야 겠습니다


그냥 드라이브하고 싶어서 왔는데 막상 목적지가 없으니 역시 거기죠






마음의 고향 누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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