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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는 건 아니고 중간에 내렸습니다.







TVA 2기 2화에서 나왔던 온천 씬이 있었는데


실제로 이 지역에 온천이 있습니다


정류장 이름만 보고 사전 조사 없이 내렸는데 완전히 일치하네요








실제 배경이 된 온천이 어딘지는 모르겠고 


만일 알았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 갔겠지만...


그래도 세세한 부분이 잘 재현되어있어서 좋습니다.





뒤에 붙어있는 포스터까지 완전히 일치하는 게 좀 놀라움








그러고 보니 작중에선 비가 왔었죠


실컷 온천에 갔다 왔는데 비가 와서 소용이 없었던







랩핑 버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습니다


정말.. 그냥 두 대 중 한 대는 랩핑 버스라 이걸 굳이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는 수준


반대방향이라 일단 보냈습니다





버스는 시간당 두 대 정도 있는데


만일 버스가 막 두 시간에 한 대 이랬으면 여기서 내리지도 않았을 듯






그러고 보니 아까 미시마역에서 이런 패스를 샀었는데요


이즈 미토 시파라다이스 입장권 세트..


인데 가격이 3,520엔입니다


네. 명백히 봐도 손해입니다. 타지도 않을, 돌아가는 버스와 이즈하코네철도 티켓까지 다 붙어있거든요




게다가 할인 금액 없이 다 정가 기준으로 만들어진 티켓입니다


[이즈 미토 시파라다이스 세트권] (2,280엔)

http://www.izuhakone.co.jp/railway/specialseapala/index.html/


을 사는 것이 단연코 저렴합니다. 


정규 요금은 입장료 1,800엔 + 철도 320엔 + 버스 320엔인데 2,280엔에 파니까요.




한 순간의 판단 미스로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근데 디자인땜에 낚여서 삼 아무튼 만족함 아무튼 그런거임







그러고 보니 애니 배경이 됐던 이 건물의 포스터가 지금 와도 그대로인데


사실 애니 방영으로부터 아직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탓도 있습니다만


건물 안에 원래 매표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용을 안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포스터 갱신이 매우 늦네요






버스가 와서 탔습니다


마침 랩핑 버스였습니다


사실 노린거긴 한데 감동이 좀 적은게 아까 위에서 봤던 버스가 이거거든요






코이아쿠 랩핑이네요





시파라다이스 입장권까지 이미 사버렸으니 안 가볼 순 없고


좀 이따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지역 홍보에 꽤나 힘을 들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늘긴 늘었나봐요


랩핑 버스도 원래 종료 예정이었는데 계속 유지하는 거 보면


하긴 근데 이거 랩핑 제거하는데도 돈 드니까 그냥 유지하는 게 당연히 이득이긴 합니다






이거 원래 한 장씩 뜯어 써야하는건데


별 말 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무효도장만 찍고 돌려줍니다



아니 그럼 가운데에 있는 버스 티켓(빨간색)은 어떻게 찢어서 내란건지... 싶어서 일단 내릴 때 한 번 보여줬는데


아예 그냥 뜯지도 않고 보기만 하고 보내주더라구요 ㅋㅋㅋ


도-조 하고 걍보냄ㅋ


오타쿠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심







버스는 이제 미토자카(三津坂) 를 넘습니다


중간에 터널도 하나 있는데, 터널을 지나고 나면 이제 우치우라입니다.


그 도중에 이 구간이 나오는데 TVA 1기 5화에서 지역 소개를 한답시고 자전거를 타고 이즈나가오카역으로 가던 그 장면인데


여기 정말 자전거 타고 넘기 엄청나게 힘든 언덕이라.. 고생 깨나 했을 것 같네요






우치우라 도착


이제부터는 도보여행입니다





5. 온센에키(温泉駅) 정류장

이즈나가오카역에서 미토시파라다이스 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 노선이 경유합니다

30분 간격 운행. 이즈나가오카에서 여기까지 170엔. 여기에서 우치우라까지는 270엔.


6. 자전거로 언덕 넘어가는 씬

미토 터널 지나면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우치우라 방면 기준으로 왼쪽에 아주 잠깐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거기서 찍으시면 됨

내려서 걸어가려고 해도 터널 구간에 정류장이 없어 좀 곤란하니.. 시간을 잘 분배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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