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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도도 거의 다 끝나가는 것 같다
날씨가 4일 내내 맑을 삘이다
정말 비 한 방울 오지 않는다
다음 충전소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상주에서 충전하고 가기로
한국전력공사 지사에는 거의 다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
이게 모든 충전소에서 카드가 다 호환되지는 않는다....
충전 실패함 ㅜ
돈 주고 하면 충전할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이 바로 옆에 환경부 충전소가 있음
충전함
좀 잤다
다시 출발
김천 시내 구간 빼면 3번 국도도 정말 도로가 좋다
장호원 등장
저거 그 이천일텐데 와 진짜 벌써 이천이냐 ㅋㅋㅋ
문경새재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이라고 하네요
조선시대에 부산에서 서울 가는 가장 메인 루트가 여기였다고 하는데
서울-부산 고갯길 루트 중에서 여기가 해발 고도가 가장 낮긴 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긴 한데
저는 물론 국도 여행이니 3번 국도만 따라갑니다
3번 국도도 잘 뚫려있거든요
굳이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없음
이화령고개를 넘습니다
이화령 옛길로 넘을 수도 있는데 굳이 그런 짓은 하지 않습니다
터널이 있으니까요
이화령터널 이거 대표적인 도로 건설 사업 실패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한데
실컷 이렇게 뚫어놓으니까 중부내륙고속도로 생겨서 차들 여기로 안 다님 ㅋㅋ
그래서 정부에 다시 반환하고 도로가 무료화되었습니다
이화령 터널을 지나고 이제는 충청도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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