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도 최북단 충전소일 듯 싶은 연천군청을 출발






연천군 안으로는 조금 낡은 도로가 있는데 원래 이게 3번 국도였다


지금의 3번 국도는 강 건너편에 지어져있는데, 재밌는 건 이 도로도 이미 매우 잘 지어져있다는 것이다


뭣하러 또 우회도로를 지은걸까..





신망리역 앞이 좀 좁긴 한데 정말 우리나라는 새 도로 놓기 좋아하는 것 같다





신탄리역 근처쯤 오면 이젠 더 이상 넓은 도로는 없다





일반국도 3호선


계속 올라갑니다






철원 4km


그러고 보니 철원은 강원도죠






도로를 지나다보면 일정 간격으로 이런 게 세워져있다


휴전 상태라는 게 문득 실감이 나는 곳이다






강원도로 진입.


3번 국도도 이제 얼마 안 넘았다






경원선 철도의 종점인 백마고지역을 통과





잠시 차를 세울 수 있어서 구경해봄


근데 생각해보니 이미 와본 적 있던 역임


통과함






월정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 말은즉슨





더는 못 간다는 뜻이죠


여기서부터 민통선입니다.





검문소를 뚫을 수 없었습니다


들어가려면 미리 고석정에서 신청을 해야한대요


근데 들어가봐야 결국 월정리전망대까지밖에 못 가니까 그냥 여기가지 온 걸로 만족합니다





경상남도 남해시부터 강원도 철원까지 521.0km를 국도 3호선으로 완주했습니다


이제는 ..


뭐긴 뭐야 5번 국도 타러 가야죠




5번 국도까지는 금방입니다. 5번 국도도 철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인데


가는 길에 재밌는 게 하나 있네요







여기 민통선 안쪽 아니었나 싶은데


왠지 모르게 민통선 밖에 나와있네요


노동당사






5번 국도 종점까지는 30분 정도면 갈 거 같으니 논스톱으로 가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