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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마노테선은 인신사고 예방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추세이다


지금 정차중인 에비스역이 아마 첫 타자였던걸로 기억






하라주쿠역은 메이지 신궁 참배객을 위해 1월 1일에는 저쪽 승강장을 개방한다


그만큼 사람이 진짜 더럽게 많다


.... 는 반대쪽 승강장이고


저건 황실 전용 승강장이다.




신주쿠로 다시 돌아와서


지하철 타고 신주쿠산쵸메로...


한정거장에 160엔 씀 ㅜ





부탁받은 게 있어서 좀 삼


근데 이 정도는 그냥 걸어와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어차피 지하철 타야될 거


아키바까지 그냥 타고 가기로 함






아카사카미츠케역


긴자선 열차와 마루노우치선 열차가 바로 이렇게 평면 환승된다


금정역이나 김포공항역의 구조를 생각하면 좋을 듯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긴자선 타는게 더 나았을 것 같아서 내릴라 했는데


늦음 ㅋ






히비야선 아키하바라역으로 가는 것보다


긴자선 스에히로쵸역이 훨씬 편할 것 같았는데 ...






그래서 굳이 귀찮게 카스미가세키에서 내려서 히비야선 탄다음에 다시 긴자에서 긴자선 탐


희대의 뻘짓






스에히로쵸역은 아키바 중앙거리 위쪽에 위치한 역인데


어차피 들를 곳도 있고 해서 ..


이쪽이 더 편함







뭐 들를 곳이래봤자 이런 데지만요






아까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짐을 맡겨두는바람에


호텔을 갔다 와야됨 






짐은 찾았고


11시 반에 야간열차를 예약해두었는데


2시간 정도가 남아서 또 즉흥 여행을 시작합니다






유리카모메 타러 신바시까지!







이 허접한 실력으로는 도저히 창밖 풍경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만


이쁩니다 ..






적당한 곳에서 내려봄






목적은 저건데요


레인보우 브릿지 사진이라고 하면 항상 오다이바쪽에서 찍는 사진이 올라오는데


이쪽에서 찍어도 나름 분위기 있지 않을까? 싶어서 왔는데






막혀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함부로 들어가면 혼날 것 같음







그냥 대충 이 정도로 만족함 ㅜ


참, 이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 말인데


레인보우 브릿지 기념관입니다.


낮시간대에는 이 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서 건널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기념관으로만 출입할 수 있어서 밤에는 못 건넘)






11시 반까지 우에노 가야되는데


뭐 시간은 얼추 맞을 것 같다






기동성을 올리기 위해 캐리어는 코인로커에 맡겼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던 것 같고 ..


일본 와서 코인로커만 벌써 2천엔 정도 쓴 듯







우에노로 가야하니 야마노테선 탐


이제 도쿄를 떠날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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