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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면 그 오카야마 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일텐데


대강 오카야마 근처인 모양입니다





건설화물 💢💢💢


편도 1차로 도로의 적






퇴근 시간이 되어 오카야마 바이패스는 대 정체입니다


아 역시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구나 싶음






오카야마 시내로 가려는 차들이 많은지


오카야마 시 외곽 구간으로 가면 갈수록 흐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흐름이 좋아질 때 쯤 되면 다시 편도 1차로가 되죠




주유소 기름값은 가격 편차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어디 가서 넣어도 대강 비슷한 거 같음


시골이라고 싸지지 않고, 또 셀프라고 싸지 않은 듯 합니다







슬슬 해가 지려고 하는데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끔찍하게 어둡다






기나긴 오카야마 구간을 지나서 이젠 효고현


근데 효고도 꽤 커서요.. 앞으로도 대 장정입니다






한국 차로 일본에 가도 라디오는 똑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스캔해서 채널 등록해놓고 들으면 되는데


이렇게 전국구로 움직이게 되면 FM라디오는 거의 포기하는 게 낫고 AM 위주로 들어야 함





히메지 근처라는 건 알겠는데 이젠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도 어렵습니다







히메지 시내는 통짜로 바이패스가 통과합니다


고규격 도로라 신호등도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달리다보면 유료 도로가 나타나는데요


제2신메이(第二神明) 입니다



고베(神戸)랑 아카시(明石)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한데


아무튼 유료입니다






내려가야죠~~


국도로 갑시다






유료 도로 직전에 유료임을 알려주기 때문에 회피하기 쉽습니다


밤엔 잘 안 보이지만..





2번 국도에 합류를 하게 되면





당연한 듯이 왕복 2차로 도로가 나타남


이런 도로로 고베까지 가야 한다니 정말 현기증이 나지만


다행히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차가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고베 시에 진입함




그런데 여기 다니는 차들이 정말 아무도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아서


시속 80 이상으로 달려도 뒤에서 똥침을 놓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제한 속도 40임)


비켜줄 공간도 없어서 열심히 도망다님...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아카시 해협 대교






아까 그 제2신메이와 고베 스마(須磨) 근처에서 다시 만나는데요


지금은 한신고속3호선 고베선이 되어있지만


아무튼 유료라 저기는 안 올라갑니다







주변 지명들이 너무 익숙한데


이걸 차로 오니까 뭔가 좀 신기함;







산노미야역 바로 앞도 통과합니다







산노미야역에서 꺾어 들어가면 이제 한신국도


오사카-고베 간은 이것보다 스펙이 좀 더 좋은 국도 43호가 있지만


2번 국도 여행을 하고 있으니 저는 계속 2번입니다






오사카에 들어옴!







공사 중이라 좀 어수선하지만


요도가와도 건너고






다시 한 번 한신고속 3호선이랑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오사카 시내 구간으로 진입




한신 노다역 근처네요






심야의 택시 운전 습관이 정말 더럽습니다


일본인들 다 운전 깔끔하게 한다 하지만 택시는 좀 아닌 듯






그리고 우메다.


이걸로 2번 국도는 끝이고 조금 더 나가면 이제 1번 국도입니다


절반 정도는 온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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