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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센다이역으로 왔다


지하철 패스가 없었다면 이 거리를 걸었을텐데 역시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최고다






모든 역에 다 붙어있는 것 같네요 저건






센다이 도착한 이후로 단 1분도 비가 그치지 않음


돈키호테에서 100엔 주고 산 우산은 매우 튼튼해서 바람에도 뒤집어지지 않는다






하루만에 센다이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기도 하고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겠군요







근데 센다이역 근처에서 먹는 건 좀 무리고 일단 회장 가는 길에 있는 걸로 먹어봐야







타베로그를 켜서 3.6인 집을 찾아서 갔는데 일요일 휴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대안은 센다이 시내 어디에도 있는 리큐(利久) 뿐이었다


여기조차 대기가 있어서 이름 쓰고 전화번호 남기고 차에서 대기 ㅜㅜ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나는 항상 제일 왼쪽 위에 있는 메뉴를 시키는 걸 선호하므로 규탕정식이다





소고기는 항상 옳다






규탕은 소 혀인데


소 혀에서 대체 무슨 맛이 날까 싶었지만 그냥 쫄깃쫄깃한 소고기 맛이다


약간 질긴 감이 있는데 그래도 밥반찬으로는 딱이다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길래 도대체 이게 뭘까 했더니 꼬리곰탕임 ㅋㅋㅋ


역시 한국인은 국을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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