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구간을 통과하는 버스는 하루 두 대





버스는 4열 시트. 


운행 거리가 짧진 않다보니 좌석형 버스가 들어오는 듯하다.




승무원이 한 명 더 탄다


운전사 + 승무원 2인 승무





자판기만 돌아갈 뿐 마을에는 사람 그림자조차 없다






좁은 도로를 아슬아슬 빠져나가고 있다


거의 뭐 농로같은 곳만 달리고 있다


아무래도 핫스팟을 피해가기 위해 그런 듯? 바로 6번국도 진입이 되는데도 빙빙 둘러감





토미오카역


여기도 귀환곤란구역에서 해제되긴 했는데 쓰나미때문에 역이 모조리 쓸려나가 열차가 들어오지 못한다.


궂은 날씨에도 복구 공사가 한창이었다





쓰나미 피해 지역이다보니 집 상태가 다들 안 좋다






출입금지가 해제되면서 어느 정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양인데


마트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버스는 귀환곤란구역을 통과


절대로 창문 열지 말라고 경고 방송을 몇 번이고 한다.





시간당 4μSv.


참고로 서울이 보통 0.1μSv/h이니 대강 40배 정도 ..


공간방사선량이 이 정도인데 땅이라도 헤집었다간 밀리시버트 단위로 먹을지도 모른다



한 번 통과하면 0.00043밀리시버트 피폭된다고 되어있는데 최대한 적게 보이려고 하는건지 굳이 단위를 저렇게 큰 걸 써놨다..


일단은 연간 피폭 한계량이 1mSv 라서, 여기 한 번 지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옆길로 새지 못하게 모든 길목을 다 막아놨다


이 구간은 이륜차나 보행자도 통행 금지고, 무조건 최대한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야만 한다






비때문에 시정이 안 좋아서 해안가의 그 건물은 안 보이는 것 같다






종점은 아니지만 여기서부터는 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하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