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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화감이 느껴지는 버스 터미널이다


이런 유리 건물은 도시 한복판에 있어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






노샷푸미사키는 어제 호텔에서 본 걸로 대충 만족하고






오늘은 소야 미사키로 향한다.






버스를 탑시다






표 날아감 ㅡㅡ


정말 되는 게 없는 날입니다





소야 미사키까지 약 1시간





눈이 이렇게 쌓여있는데 잘 가긴 하는걸까 ...





뭐라고 써놓은거야 ..






왓카나이 시가지를 벗어나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저게 그 지리시간에 배우는 오호츠크해인지 뭐시기인지 그거냐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다


타이어 광고가 저기 붙어있으니까 왠지 믿음이 간다





소야 미사키


일본 최북단.


북위 45도 31분 14초



2011년 1월 4일, 일본의 극점 중 가장 먼저 최북단을 찍어보았습니다.


나머지 극점은 언제쯤 찍어볼 수 있을까요..





최북단의 식당





최북단의 숙소 .. 등등


여기저기서 자기가 최북단임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제가 알아본 결과 이 화장실이 일본 최북단의 건물입니다


최북단 화장실에 영역표시 한 번 해주고 왔습니다






세계 인류가 평화롭기를.






노래로 보이는 비석도 붙어있고






저 멀리 희끄무리한 섬 같은게 보이는데


저게 러시아 사할린이다


50km 정도 떨어져있다.






최북단의 비석







조금 있다가 저기도 올라가봐야지






갑자기 문득 이 뒤에는 뭐가 있지 싶어서 뒤로 돌아가보려다가 바람에 날아갈거같아서 포기함





미야무라 린조(宮村林蔵) 의 동상


뭐하는 분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사할린이 섬이란 걸 발견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정치적으로 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일본사를 잘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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