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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




오이타현 유일의 아니메이트입니다 


나가사키 아니메이트 생각해서 그냥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규모가 꽤 되더라 ..


아 생각해보니 나가사키가 시골이구나 ㅎ





요즘 구글맵은 내비도 되더라구요


좀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뭐 쓸만했다


한국은 그 지도 반출문제때문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음






오이타에서 벳푸까지는 일반 국도로 달린다


왕복 6차로라는 호화 사양이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이렇게 닛포 본선 선로가 있어서 열차가 지나가는데


진짜 엄청나게 빨리 지나가버린다. 거의 100km/h 는 내는 듯한 느낌 ;






잘 보니 큐슈횡단특급이네요 ;


큐슈횡단특급인데 큐슈 횡단 못 하는 특급 ㅜㅜ





벳푸 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건 그렇고 산에 나무가 아니라 무슨 잔디가 깔린 것처럼 매끈하게 되어있는데 신기한 풍경이다






세토 내해를 따라 이어지는 10번 국도를 계속 달리다보면






벳푸 시 진입


차로 가면 20분도 안 걸린다






맥도날드를 3km 전부터 예고해주는 동네는 대개 시골이라고 했습니다






무려 버스 전용차로도 있다


그보다 이정표에 키타큐슈가 보이기 시작했다 






왼쪽으로 꺾어지면 유후인


유후인도 한 번 가봐야하는데 온천 아니면 딱히 갈 필요가 없는 곳이라 ...





벳푸 타워의 모습


이런 곳에도 타워가 있다니 신기하다


약간 그 오사카에 있는 통천각같은 모양새인데 뭐 용도도 전파송신용으로 같겠지 ..







오늘의 점심은 여기서 먹겠습니다


타베로그는 정말 결정장애를 없애주는 좋은 선진 문물입니다 ..



다이쇼 (1926년) 때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가게라고 한다. 일식은 아니고 중식에 가까운 곳.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일단 음료수부터...







츄카동(中華丼)과 토리텐(とり天)


이 음식점이 토리텐의 발상지라고도 하네요.




평소라면 정말 괜찮았겠지만 날씨에 너무나도 안 맞는 메뉴 선택을 하는바람에 조금 고생했다 ㅜ 


음식점에 들어가면 별 생각 없이 가장 좌측 상단의 메뉴를 주문하는 버릇이 있어서 랜덤박스를 여는 기분으로 먹곤 하는데, 취향의 문제는 둘째치고 너무 더웠다 ...



그러나 역시 토리텐의 맛은 훌륭. 역시 닭은 신이 내려주신 음식입니다.










토요켄 (도요켄) 東洋軒 오이타 벳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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