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www.westjr.co.jp/global/kr/pdf/press_20160217.pdf




JR 니시니혼이 또 한 건 올렸군요! 요즘 JR 니시니혼은 특급 하루카 장사에 맛들려서 주간 시간대 증편에, 정차역도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만, 외국인 패스에도 기어이 또 손을 대고야 말았습니다 .. 

하루카 지정석을 잘 안 태워주려는 시도도 이미 보이곤 했었는데 이코카하루카도 손을 대는군요..



개정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ICOCA & HARUKA 티켓을 구입하면 1,500엔이 충전된 ICOCA 교통카드가 포함되며, 지정 구간 내 하루카 편도(또는 왕복) 승차 가능


(개정) ICOCA & HARUKA 티켓을 구입하면 지정 구간 내 하루카 편도(또는 왕복) 승차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

        교토 옵션권 구입 시 교토~사가아라시야마 구간도 추가로 이용 가능, 고베 옵션권 구입 시 산노미야~마이코 구간도 추가 이용 가능

        텐노지 ~ 나라 간 JR 야마토지선 이용 가능

        기존에 이코카 교통카드가 있다면, 이코카 없이 하루카 할인 티켓만 구입하는 것이 가능



전체적으로 이용 구간이 늘었습니다만 하루카를 교토까지 타고 가면 추가 요금이 붙기 때문에 단순히 교토만 가는 경우 금액 소모가 커진 셈이고,

하루카를 탈 수 있는 구간이 지정되기 때문에 자유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교토 옵션을 사용하면 아라시야마를 갈 수 있게 되었지만 600엔이나 더 올랐는데 겨우 아라시야마 갈 수 있는 옵션이 이득은 아니겠죠.. 왕복 400엔이면 가는데..


대신 이코카 교통카드 강매가 사라졌네요. 티켓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코카가 기존에 있는 여행객에게 상당히 유리해졌습니다.

그리고 기존 편도 티켓은 공항에서 시내 방향으로만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시내에서 공항 방향의 편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간 뒤, 돌아올 때는 오사카에서 출발하고 싶은 경우, 교토까지의 편도 패스를 구입 후 돌아올 때는 오사카발로 따로 티켓만 구하는 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네요. 정작 개정 전 교토 왕복 비용보다 비싸지긴 했습니다만 ...




간사이공항 출발 기준의 하루카 할인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카 탑승 구간

재래선 승차 가능 구간

편도 가격 (왕복은 2배)

 간사이공항 ~ 텐노지

오사카 시내

1,100엔

 간사이공항 ~ 신오사카

오사카 시내

1,300엔 

 간사이공항 ~ 교토

교토 ~ 사가아라시야마

1,600엔 

 간사이공항 ~ 신오사카

산노미야 ~ 마이코 

1,500엔 

 간사이공항 ~ 텐노지

텐노지 ~ 나라 

1,400엔


* 텐노지/신오사카판 하루카 티켓은 오사카 시내 (JR 유메사키선 사쿠라지마역까지, JR 토자이선 카시마역까지, JR 코베선 츠카모토역까지, JR 교토선 히가시요도가와역까지, JR 각켄토시선 하나텐역까지, JR 야마토지선 카미역까지) 에서만 유효합니다.



2,000엔을 더하면 이코카 교통카드가 결합된 이코카&하루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루카 할인 티켓만 구입하려면 이코카 교통카드를 제시해야합니다. (스이카 등 다른 IC 카드는 불가능)

간사이공항에서는 한정판 이코카 카드가 동봉되지만, 다른 역에서 구입 시 일반 디자인의 이코카 교통카드가 나갑니다.




패스 구입이 가능한 역은 간사이공항, 텐노지, JR난바, 오사카, 신오사카, 교토, 산노미야 역입니다.

90일 이내의 단기체류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에게만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2016년 3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