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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타카!


불과 2주 전만 해도 시골 동네 특급 이름이었는데 ...






도쿄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신칸센 "하쿠타카"


하쿠타카는 가장 낮은 등급의 열차이고, 속달형 타입은 "카가야키" 이다.


목적지가 카가야키 미정차역이라 어쩔 수 없이 탐 ㅜ






신칸센 E7계부터는 전좌석 콘센트가 설치되었는데


벽면 콘센트 외에 이렇게 좌석 앞에 콘센트가 하나씩 더 있는 식






어느 자리에 앉은 사람이 어떤 콘센트 써야하는지 다 정해줌


일본답다 ...


보통 이런 걸로 분쟁이 날 일이 없을건데 ..





패스 교환에 시간이 걸리면서 점심 먹을 시간을 뺏겼는데


뭘 먹을 지 한 번 보려고 했는데 그냥 카트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되네여 ^^






닛포리역을 지나고






아 꿈의 장소가







삽질하다가 죽음


이러지 맙시다







군마현에 접어들면 논 밭 산밖에 없다


역시 군마






카트가 왔는데


이게 그나마 먹을만함


창렬의 표본이다 정말 ..


다시는 열차 안에서 안 사먹을거야 ..


편의점에서 저거 250엔이면 살듯..






타카사키역을 지나면 이제 지하철이 됩니다


문제는 터널에선 인터넷이 안 됨 


곶통





기나긴 터널을 지나 카루이자와


타카사키 - 카루이자와간에 있던 재래선인 신에츠 본선은 너무 경사가 심해서 영업을 포기한 케이스


신칸센으로 영업하고 있다.


수십 km에 달하는 터널을 뻥뻥 뚫어 우스이 고개를 포함한 산맥을 넘어감







무슨 호텔에 스키장이 딸려있냐 







아직 높은 산엔 눈이 안 녹아있다






근데 사실 나가노는 3월 말에도 눈 옴 ㅋㅋㅋㅋ







죠에츠묘코역에 도착.


JR EAST PASS로는 여기까지가 유효 구간.






와 날씨봐 ..






내렸습니다.


다음 역인 이토이가와역은 JR 니시니혼 관할


한 정거장만 타도 수 천엔이 나가기 때문에 그런 미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카가야키를 먼저 보내주기 위해 타고 온 하쿠타카가 잠시 정차 중


미친 스피드로 통과한다


이 위치에서 사진 찍었다가 고막 터질뻔함


소리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 풍압이 ㄷㄷ;






일단 그럼 내려야겠져






아직 영업한지 2주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역






날씨가 안 좋다


그래도 여긴 좀 따뜻해서 비가 오는 것 같다






나가도 별로 볼 건 없는 것 같고 ..






간단하게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봤는데


뭐 신칸센이 다 똑같지;


하쿠타카 한 번 타본 거에 의의를 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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