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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


개고생할 게 눈에 훤하다






12월 31일에 비즈니스 호텔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짐을 싸들고 쫓겨난 상태





코인로커에 대충 쳐박고 간다






어차피 아키바는 나중에 올 테니까 ..







올 때마다 조금씩 진척도가 올라가는 토호쿠 종관선


내년에는 개통 되겠지?






아키바에 짐 맡기고 돌아왔는데도 어제와 같은 7시 50분 케이요선 쾌속 열차






하지만 어제보다 사람이 다섯 배는 많아보인다


오늘은 코미케 3일차.




갑자기 앞에서 막 이런 거 넘어와도 놀래지 맙시다


뭐 살지 대강 보고 뒤로 넘겨주면 됨







3일차라 그런지 기업부스는 사람이 굉장히 적다


이 쯤 되면 왠만한 건 다 팔린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히 사람이 없다는 느낌








기업부스 옆에 코스프레 존이 있어서 잠시 구경


이 날씨에 수영복 입고 저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ㅜㅜ


다만 이 날 날씨가 영상 15도에 육박했던데다가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여서 얼어죽을 수준은 아니었을 것 같음






슬슬 완매 스티커가 붙어가고 있고






동쪽 홀은 여전히 혼돈의 카오스


저쪽은 가기 싫음 ㅋㅋ ㅋㅋ..






기업부스에 등장한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뭘 파나 싶어서 봤더니 윈도 8.1이랑 비주얼스튜디오 2013 이런거 팔고 있음


오리지널 디자인 키보드도 있고, 하여튼 컴덕들보다는 그냥 씹덕을 타겟으로 하는 물건들.


코미케 한정 세트! 라고 하는데 제법 먹혔는지 사람은 많더라






호오


무료 배부가 있다고 합니다 .. 3시에 다시 옴





완매 스티커가 너무 많아서 뭐가 남은 건지도 잘 모르겠음






코믹워터


매번 코미케때마다 저렇게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음료를 파는데 이번엔 레몬티였다.


근데 마셔보니 약간 보리차? 맛이 나는 레몬티인데 좀 애매함 ㅜㅜ






DSLR 무리가 아예 한 바퀴를 감고 있길래 도대체 뭔가 싶어서 가봄








폐장을 기다리는 중


포스터 무료배부도 받아야하고.






16시가 되면 코믹마켓 전 일정이 종료된다


박수를 치면서 서로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코미케는 여섯 번째인데, 폐장때까지 있어본 건 처음임






그래서 이 테이블 정리 속도에도 정말 경악했다


진짜 빠르다







집으로 갑시다






현실로 ...








근데 현실로 돌아가기도 참 어렵죠


사람 개많으므ㅡㅡㅡㅡㅡ





으아아ㅏ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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