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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열차 #14 / 우에츠 본선 보통 / 사카타행 / 아키타 ~ 사카타 / 누적 거리 828.5km / 유효누적거리 723.7km]



다시 사카타로 돌아갑니다







도쿄행 신칸센 코마치..


신칸센은 언제 봐도 멋있당






날씨가 갑자기 미친 듯이 흐려지기 시작





카츠라네역


우에츠 본선은 이렇게 대다수의 열차가 통과하는 역이 있어서 각역정차 여행의 난이도를 높여준다


이 역을 가기 위해 같은 곳을 두 번 왕복하고 있다





근데 제 시간에 올라올 수 있긴 한거니?


눈보라때문에 이제 플랫폼에 나가는 것조차 힘든 상태 ㅋㅋㅋ






고개만 빼꼼 내밀고 사진을 찰칵찰칵 찍는다


오리와타리역. 여기도 하루 3회만 정차하는 역






좌석 정말 불편하다


좌석이 이따구로 되어있으면 진짜 너무 피곤함 ;;






저 두 역을 방문하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중간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탑승 열차 #15 / 우에츠 본선 보통 / 아키타행 / 사카타 ~ 아키타 / 누적 거리 933.3km / 유효누적거리 723.7km]


다시 아키타로 ㅋㅋㅋㅋ


개뻘짓 ㅋㅋ




눈을 다 저기로 치우니 뭔가 굉장하게 되었다





아키타역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으므로 전부 패스


3월 16일부터 정기 운용에 들어가는 아키타 신칸센용 E6계.


역 여기저기에 막 전시해뒀는데 참 신기하다.


이건 레고로 만든거




일단 체크인을 한다


그냥 흔한 토요코인이긴 한데 정말 싸고 가깝다.





매표소에까지 있는 E6계


다만 이건 진짜 건전지 넣고 움직이는 모형임


매표소 밖에 레일 깔고 전시 중이었다. 이 나라 사람들이 철도에 얼마나 관심을 쏟는지 새삼 느끼게 됨.





오늘의 일정은 너무나도 다이나믹해서 도저히 밥을 먹을 시간을 확보할 수가 없었다


늦게나마 밥 먹으러


물론 귀찮으니 편의점 ^^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드디어 올게 왔다.


오우 본선 히로사키 ~ 아오모리간 운휴 발생 중.






아키타는 일단 맑음.


문제는 히로사키부터인데 일단 뭐 여기까지 온 이상 나가긴 나가야함 ..





침대특급 아케보노 운휴


전날부터 아오모리에는 굉장한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 



[탑승 열차 #16 / 오우 본선 보통 / 오다테행 / 아키타 ~ 오다테 / 누적 거리 1038.1km / 유효누적거리 828.5km]



아오모리까지는 한 번만 환승하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그렇게 쉽게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ㅠㅠ..






해도 뜨기 전에 이동 중


이렇게 안 움직이면 오늘 안에 하코다테에 닿을 수가 없다





참 재미없는 풍경.





이거 전부 다 밭이겠지


눈 녹을 때까지 농사 못 짓는거 아님?







일단 종착역인 오다테(大館) 역에 도착


이 역에서 대기 시간이 2시간 40분. 그래서 저 쾌속 열차를 타고 잠깐 남하했다가 다시 올라오려고 했었는데


올라오는 열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깔끔하게 놓침 ㅋㅋ






일단 여기까진 매우 평화롭게 도착






뭔가 할 일도 없고 해서 슬쩍 올라탔는데


전세열차라고 쫓겨났다. 너무함 ㅜㅜ


나 JR패스인데 ㅜㅜ






근데 뜬금없이 특급열차 하나가 지나간다


도대체 저게 뭐지? 하고 보니까 아오모리에서 내려온 아키타행 특급 츠가루


1시간도 넘게 지연을 먹고 내려가고 있다는 소리인데


도대체 북쪽에 무슨 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모리가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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