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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가역 명물ㅋㅋㅋㅋ  멍청도식 안내기 ㅋㅋㅋ


홈에 있는 LED 안내기를 그대로 카메라로 캡쳐해서 모니터로 출력하고 있다


단가가 저게 더 싼가보다






눈에 적응하였다





[탑승 열차 #3 / 호쿠리쿠 본선 보통 / 후쿠이행 / 츠루가 ~ 후쿠이 / 누적 거리 113.6km / 유효누적거리 113.6km]


계속 달립니다


깜빡하고 열차 사진을 안 찍었군요




내려서 찍으면 되지






후쿠이에 도착


저번에도 한 번 왔었는데 그 땐 그냥 할 게 없어서 왔고


음 오늘도 할게 없네요





[탑승 열차 #4 / 호쿠리쿠 본선 보통 / 카나자와행 / 후쿠이 ~ 카나자와 / 누적 거리 167.6km / 유효누적거리 167.6km]



일단 나가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도시락을 맛나게 까먹습니다






잠시 특급 열차 선행을 위해 정차 중.


각역정차 여행의 묘미는 이런게 아닌가 싶은데..





카가온센(加賀温泉)


온천이 나오나봅니다.


넴ㅋㅋ





예정에 없는 대기를 하는 바람에 약간의 지연이 발생


지나가고 있는 열차는 오사카 - 카나자와간 특급인 선더버드





정체불명의 불상


여행 도중 저런걸 대여섯번은 본 것 같다.






카나자와에 도착






시라카와고 갈 때 왔었던 역이기도 하다


지금은 안 다니지만 우에노에서 출발하는 카나자와행 급행 "노토" 의 종착역이기도 함


야간열차라서 참 꿀이었는데 하도 사람이 없어서 폐지 ㅜㅜ





[탑승 열차 #5 / 호쿠리쿠 본선 보통 / 나오에츠행 / 카나자와 ~ 나오에츠 / 누적 거리 244.3km / 유효누적거리 244.3km]


이제 신차는 끝났습니다


개똥차 ㅋㅋㅋ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게, 이 구간은 직류 1500V 구간과 교류 20000V 구간이 번갈아 나오기 때문.


오사카 근교 구간인 마이바라 ~ 츠루가와, 니가타 근교인 이토이가와 ~ 무라카미는 통근 열차가 많아 직류화가 되어있지만


전 구간에 직류 전기를 까는건 매우 미친 짓이므로 중간 부분은 교류로 되어있다



직교류 기점인 이토이가와역을 넘나드는 열차이기 때문에


직교류 전용 차량을 넣어야되고


돈도 안 되는 보통열차에 직교류 전용 차량을 새로 사는건 매우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우므로


기존에 있던 저런 똥차를 쓰는 것.


그나마 저건 양반이지 아키타쪽에는 아예 전기 걱정 없는 디젤똥차를 넣는다 ㅋㅋㅋ






깡촌...





토야마 방향으로 가면 험준한 산맥이 나온다


토야마 타테야마 일대




그 엄청난 높이의 눈벽 사이로 버스가 지나가는 짤은 매우 유명하다





이거 말임 


이 짤이 저 산 어딘가에서 찍은거.


물론 찾아가지는 않습니다 ^^




뭔가 안 어울리는 곳에 관람차가 있다


뭐냐 저거






묘한 철도와 병주 중


토야마 지방철도. 타테야마쪽으로 올라가는 노선이다


JR패스 들고 타긴 너무 아깝기도 하고 일단 지금은 목적이 있는지라 스루





바닷가를 달리기 시작


보통 평지쪽 지형이 개판일 때 이렇게 노선이 바닷가로 쫓겨남





이토이가와역


오른쪽에 열심히 뭔가 올리는건 호쿠리쿠 신칸센





2014년 개통 목표라는데 글쎄 ... 지을 수 있을려나 ..


일단 나가노 ~ 카나자와 구간이 개통 예정. 도쿄에서 카나자와까지 2시간 20분대라고 함


지금은 에치고유자와까지 신칸센 타고 가서 하쿠타카로 환승해서 가는 식이라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하쿠타카를 굴리는 호쿠에츠 급행측에 있어서는 신칸센이 매우 달갑지 않을 것




뭔가 긴 터널을 달리다가 중간에 멈추길래 뭐지 했는데


참 이런게 있었구나 싶었다.





호쿠리쿠 본선 츠츠이시(筒石)역


터널 안에다가 역을 박아놨다.


단면적을 줄이기 위해 상하행홈을 이렇게 엇갈리게 배치한게 특징.



이런 구조를 가진 역으로는 죠에츠선 도아이(土合) 역이 있는데


http://ikimiisoh.tistory.com/245


도아이역과 다른 점이라면 거긴 기껏해야 보통 열차 몇 대 다니고 마는 곳이라 무인으로 굴러가지만


여기는 하루에도 수십대씩 특급열차가 130km/h로 통과하는 곳이라,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역무원이 상주하며 승객들을 홈 밖으로 쫓아내고 있다.




참고로 지하 깊은 곳에 역이 있는 관계로 지상까지 계단 290개를 걸어올라가야한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없음 ^_^


내릴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호쿠리쿠 본선의 종점인 나오에츠에 도착


호쿠리쿠 본선의 모든 역에 정차하여 도ㅋ착ㅋ


현재 주소는 니가타현 죠에츠시. 






에치고유자와로 가는 하쿠타카가 보인다


저걸 타고 에치고유자와로 가서 신칸센으로 환승하면 바로 도쿄. 여기서 가면 2시간도 안 걸림





하쿠타카만을 타는 승객은 거의 없고, 신칸센 릴레이로 굴러가는 열차라 매표소에는 항상 도쿄행 신칸센 현황도 함께 나온다.


다만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 이후에는 이 릴레이가 이루어질지는 의문


특급 하쿠타카는 JR이 아니고 사철에서 굴리는건데 완전 시한부 인생 ;






열차 환승이 딱딱 맞게 되어있어서 제법 많이 나갔다.


근데 여전히 갈 길은 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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