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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테츠 미나미오사카선을 타고 요시노로 갑니다.


특급이 있긴 한데 500엔의 추가 요금을 버틸 수 없습니다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는 그냥 급행이나 탑시다.






요시노라는 곳은 대충 저 위치.


엄청 멉니다. 나라현 중남부 지역.


JR 와카야마선(和歌山線)으로도 갈 수 있긴 한데 결과적으로 킨테츠를 꼭 타야만 요시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킨테츠 타고 가는게 편합니다. 텐노지에서 한 방에 갈 수도 있고.



참고로 칸사이 스루패스 안 됩니다.


워낙에 먼지라 ;







일단 요시노구치역에 하차


매우 JR스러운 역명판인데 여긴 JR 위탁역이라 ..





여행 기간 도중에 쓸 청춘 18 패스를 사러 왔는데


매진 ㅡㅡ


아 ㅡㅡ


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



ㅗㅗㅗ



사실 청춘 18 패스는 어딜 가든 구할 수 있습니다만,

요시노구치(吉野口)역은 나라현 유일의 청춘 18 아카켄(赤券) 구입 가능 역입니다. (2012년 여름 기준)


아카켄이란 발매 시스템 (마르스)이 없는 소규모 역에서 발매하는 청춘18패스의 상비권.  (윗 사진에 살짝 보입니다)

애니메이션 "학생회의 일존" 7화에서 스기사키 켄이 받아드는 티켓이 바로 아카켄입니다.





내린 의미가 없어졌다.



아, 칸사이 스루패스가 안 되기 때문에 이 앞으로는 표를 사야합니다. 매우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죠.


여기서 내릴 때도 220엔 정산하고 내렸는데 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중.


30분에 한 대씩 옵니다





그냥 좀 멍하게 하늘 보고 있다 보면 30분 쯤이야 금방.






벚꽃이 유명한 관광지라


8월에 오면 아무도 없습니다.


전세냄





굽이굽이 산으로 들어가는 중





종점, 요시노





아 공기 좋아요


날씨도 별로 안 더워서 좋다.



칸사이 여름 날씨가 아주 끝내주긴 하는데


오늘은 살짝 흐려서 그런지 숨이 막힐 정도로 덥다 하는 느낌은 없는 듯.






이제 주 목적을 달성하러 올라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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