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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사이를 시속 125km로 통과 중


이렇게 가까운데도 방음벽을 안 놓는 걸 보면 신기하다








카나자와역에 도착








환승을 위해서 왔습니다







와쿠라온센행 선더버드는 하루 딱 한 대이다






딱히 선더버드가 아니라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특급을 탈 수 있는 패스라 되도록 특급을 타고 싶다







선더버드는 9량으로 카나자와까지 오지만 나나오선에는 9량이 전부 들어갈 수가 없어서







3량은 떼고 6량만 올라간다








나나오선은 그래도 꽤 고규격 노선이라 특급 열차를 타면 속도감이 제법 있다


그래도 50분 정도는 걸리지만 보통 열차는 1시간 30분임 ㅎ;








아 근데 또 비옴 ㅡㅡ






장마철이라 어쩔 순 없지만 정말 악의가 느껴진다


분명 아까까지는 맑았는데








여기서부터는 노토 철도


가지고 있는 패스로는 갈 수가 없다





오늘 목적지까지 가기만 해도 1일권 가격을 넘기 때문에 1일권을 샀다






벌써 두 번째 온천이네요


온천을 이렇게 다니는데 정작 온천을 가진 않음 






비가 오기 때문에 이 이상 나가진 않음







노토 철도는 그냥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들어와봄







짐을 잔뜩 싸들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으니 옆에 서있던 할머니가 말을 걸어오는데


니시기시역 가요~ 라고 했더니 아 너도 그거땜에 왔냐 하고 지나가심


의문의 1패





비는 계속 온다


좀 제발 좀


아좀







이러고 앉아있으니 승무원이 와서 또 말검 ㅋㅋㅋ


그냥 지나가면서 승객들하고 막 이야기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역시나 또 어디까지 가냐는 떡밥이 나왔고 니시기시라고 하니 "아~~ 너도 혼모노구나" 하는 반응임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이에용 ㅎ 했는데 


와 한국에서도 이런델 오냐면서 막 팜플렛을 주셨다





이런 거요


근데 저 여기 다 안 갈건데..죄송;






+ 안내방송도 성우가 녹음해서 방송합니다.







안내방송 성우 : 이토 카나에(伊藤かな恵), 오미가와 치아키(小見川千明), 토요사키 아키(豊崎愛生), 노토 마미코(能登麻美子), 토마츠 하루카(戸松遥)


(각각 마츠마에 오하나, 츠루기 민코, 오시미즈 나코, 와지마 토모에, 와쿠라 유이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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