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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렇게 오면 우산이 있어도 전혀 소용이 없다






어차피 종점이라 필요 없는데 암튼 나오니 뽑아봄





카나자와역까지는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길도 안 막히고







카나자와역 명물 물시계


저는 카나자와하면 이게 제일 먼저 생각남







뭔가 저렴한 버스가 있네요


관광객한테 매우 고마운 버스입니다






타고 적당히 내려봤습니다







사실 적당히 내렸다는 건 구라였음







여기가 제일 번화가같은 곳인가보네요


근데 정작 밥 먹을 곳은 없음






아까까지 그렇게 비가 와서


쫄딱 젖은 채로 우산까지 들고 다니고 있는데


나만 거지꼴임






암튼 여기선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돌아감






버스 정류장이 이쁘게 생겼네요






100엔이라고 하면 타는 데 부담이 전혀 없는 것 같음






미술관도 있네요


내려서 보진 않을거지만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있는데 왜 밖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걸까요










헉 저거


저거 보자마자 이 건물 아닌가 싶어서 찍었는데


맞는거같음


근데 다시 돌아가서 찍기 귀찮음






좌석마다 앙케이트지가 꽂혀있네요





확실히 카드 안 되는 건 불편하네요






시내 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 20분이나 걸렸다ㅜ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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