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 7시 45분 비행기를 예매했는데


오늘 청주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나니 실감이 납니다





으어 죽겠다....






멍~한 상태로 도착함


다시는 새벽 비행기를 타지 않겠습니다





너무 빨리 도착해버렸는데


달리 할 건 없어서 올라갑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 요금은


월화수목은 하루에 2만원


금토일은 하루에 3만원



저는 근데 아주 재수좋게도 금토일 출국이라


9만원 확정입니다


원래 이렇게 쓰라고 있는 주차장은 아닌듯...





NH862 편은 체크인이 6시부터인데


쫄보처럼 너무 집에서 빨리 나와서 아직은 체크인이 안 됩니다





하지만 셀프 체크인 기계는 작동하네요


미리 뽑아둠


어차피 좌석은 미리 정해놨지만요



김포공항은 셀프체크인으로 뽑아도 빳빳한 종이에 탑승권이 나옵니다


굳이 줄 설 이유 없는 거 같음





다음 관문은 이건데


출국 보안 심사대가 6시 30분에 열립니다


의지의 한국인답게 표 뽑자마자 와서 줄섬


1등임 ㅎ






1등으로 섰으니 당연히 출국장엔 아무도 없고





라운지도 1등입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냐면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


역시 공항에서 먹는 라면이 최고임






일본은 지금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아주 절묘하게 도쿄를 다 지나갔습니다


착륙은 문제 없을 듯






개이득





1주일만에 두 번 출국하는데


월요일날 닭장같은 제O항공 이코노미를 타다가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느낌입니다


너무너무 좋음






백만년만에 창가자리 앉아봄






ANA 기내식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게 제 평이구요


지난 겨울에 이거였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별로...







착륙함


(비행기모드 설정된 폰으로 촬영했습니다)






하네다에 10시 전에 들어오는 비행기는


별 일 없으면


버스입니다






버스라곤 해도 


터미널에 가깝게 내려주니까 오히려 걷는 거리는 줄어드는 장점이 있음


입국심사대도 텅텅 비어 있고


스무스하게 나왔습니다





케이큐 탈지 모노레일 탈 지 좀 고민했는데


마키노하라행 열차길래 케이큐 탐




  근데 플랫폼 내려와보니 케이큐카와사키 이북 지연 중이라고 함


어 여기도 포함인데????





요코하마 가는 열차만 계속 옴 ㅋㅋㅋ


열차가 오기로 한 10시 12분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열받는 상황 💢💢💢💢


10시 12분에 와야 할 열차가 이제 반대편 승강장 도착함


국내선 갔다가 오려면 아직도 10분은 더 기다려야 될듯






국내선 찍고 18분 지연으로 돌아온 열차는


그야말로 죽음이었고






열차 안에 더 탈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케이큐카마타역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근데 또 신기하게 그 사람들이 다 타짐 ㅋㅋㅋ





지옥에서 해방됨


역대급으로 힘들었다...


깝치지 말고 모노레일 타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