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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도로는 언제나 옳습니다







시마네현 구간에 들어오면서 산인도가 정말 짧게짧게 나오는데


그게 다 무료입니다


그러니 다 들어가주는 게 좋죠






히오스 방향이 우리나라와 다르니 주의합시다






정말이지 최고의 도로입니다






금방금방 끝나버리지만요





조기 개통을 기원합니다





사실 산인도 아니라도 도로는 잘 뚫려 있습니다






눈호강도 됨






내려오면 또 다시 무료 구간이고





또 올라가고






또 쫓겨나고의 반복입니다








통행금지 표시만 보면 무서움


트라우마 생김



하지만 다행히 261호면 저랑 관계는 없음






앗..아아...


이번엔 공짜가 아니네요


하마다 시내로 갑니다






가끔은 이렇게 인간적인 동네도 지나가야 합니다








표지판이 너무 어려워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자동차 전용도로 표지판 조건문도 엄청 긴데


도대체 이거 시인성이라곤 개나 줘버린 듯



(자동차 전용도로이므로

보행자 자전거 수레

125cc 이하 차량

20세 미만 또는

원동기면허취득

3년 미만 2인 탑승자는

통행할 수 없습니다)





신나는 도로는 계속됩니다






시마네 돗토리가 일본에서도 인구 적기로 소문난 동네죠


홋카이도는 물론이고 오키나와보다도 인구가 적습니다


그만큼 이런 황량한 풍경도 많음






시내로 갈래 야마구치로 질러갈래


당연히 우회전빠따죠






아니 뭔 들어오자마자 500m 앞 종점임


진짜 너무한다...






ㅋㅋㅋ 역대급 황당






엄밀히 따지면 이 도로는 9번 국도가 아닌데


중간에 잠시 지방도를 지나야 합니다


그래도 뭐 큰그림으로 보면 9번 국도 마스다 바이패스입니다






마스다를 지나면 이제 9번 국도는 약간 남서쪽으로 틀어서 야마구치로 갑니다


JR로 따지면 산인 본선 따라 가는게 아니라 야마구치선을 따라감






시모노세키는 150km 남았구요,






앞길이 험하다는 걸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자전거 타고 가는 분도 있네요


홧팅..






잠시 화장실도 갈 겸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처음에 여기 대고 장애인 주차구역인 줄 알았음


일본은 차도 다 작게 만드는 주제에 주차장은 정말 넓어서


주차할 때마다 너무 시원합니다






경찰이 한 15초 정도 째려보고 가길래 쫄아서 얼어있었음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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