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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도로 교통이 지옥입니다


그러니 외곽으로 돌아서 구경할 수 있는 여행지가 필요한데


후시미이나리가 당첨입니다



아 저는 지금 후시미이나리를 처음 가봅니다






지도를 보아하니 후시미이나리 근처 도로가 썩 좋진 않던데


차가 별로 막히진 않네요






골목길로 차를 비집고 들어가서 5분 정도를 가면 목적지입니다






아 이거 브금깔아놔서 아마 저작권으로 짤릴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주차장 공짜임 ㅎ







마침 또 입구랑 가까운 자리가 있어서 잽싸게 댔음







후시미이나리에 왔는데요...


일단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적당히 없을 줄 알았는데


토요일의 교토를 너무 얕봤네요







후시미이나리 하면 역시 센본토리이인데


토리이보다 사람이 더 많습니다


내가 토리이 구경을 하러 온건지 사람 구경을 하러 온건지







현기증나니 빨리 집에 돌아가도록 합니다








사람 없는 장면 찍으려면 진짜 개민폐짓해야함


우산으로 뒤 막고 앞사람이 시야에서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찍어야함 ㅋㅋ






짧은 구경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와보니 재밌습니다






비만 안 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결국 우산을 샀습니다







(주차장 입구가 우측통행이라 순간 헷갈림)





관광지에 사람 엄청 많은데


굳이 그 사이에 차로 비집고 지나가는 거 진짜 이해가 안 됐는데


그게 접니다


죄송합니다






후시미이나리는 안전한 케이한 전철로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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