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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1번 국도를 나와 우치우라로 갑니다







그런데 이 도로가 구 1번 국도라고 하네요


이게 1번 국도였다면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누마즈 시내로 빠져나옴







우치우라로 가던 중이었는데


문득 누마즈항이라는 글씨를 보니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저기부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왼쪽을 문득 봤는데





여기의 반대편 출구였네요


정말 어딜 가든 배경이 나옵니다






이즈노쿠니 방면으로 내려감







누마즈항이 1km 정도니 그렇게 많이 돌진 않겠네요







심해수족관도 있는데


그냥 오늘은 슬쩍 돌고 가기만 할거라 패스






누마즈항에 온 이유는 이거 하나 때문인데






저번에 누마즈에 왔을 때 실수로 여길 못 보고 갔던지라 뒤가 찝찝해서


굳이 여길 들렀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급하게 보고 있냐면


여기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서


도저히 차에서 떠날 수가 없는 상황..


사실 이렇게까지 쫄보처럼 안 다녀도 되는데 일본 도착 첫날이라 주정차에 너무 민감한 상태였음


주차만 할 수 있었다면 저 타워에 들어가볼 생각도 있었는데 결국 그냥 이것만 보고 갔습니다






다시 우치우라로







가려던 도중에 또 이게 나오네요


물건 쌓여있는 배치까지 똑같아서 정말 소름돋음









도로는 이제 왕복 2차선으로






차고지에서 버스가 나오길래 좀 무리할 정도로 양보를 해드렸는데


저도 사진은 찍어야될 거 아니에요~~


나도 좋고 기사님도 좋은 일석이조임





미토 해변쪽으로 꺾으면 이제 우치우라






아와시마를 6개월만에 다시 왔는데


입장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볼 수는 없었습니다


들어갈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아와시마 호텔을 예약하면 통통배를 언제든지 태워줍니다


1박에 3만 5천엔인 게 문제






아와시마는 다음에 올게요....





야스다야 료칸과 미토 씨 파라다이스






여기 주차 요원이 있어서 차를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주차하려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때문에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작중 학교의 배경이 되었던 나가이사키 중학교 가는 길


여기 흰색실선이라 차 잠깐 세워도 되는데 또 쫄보 정신이 발동해서 정차도 못 하고 통과함


 





그냥 내 차로 드라이브 한 바퀴 한다는 거에 만족하고 감






주차장은 역시 편의점이죠


잠깐 들러서 음료수 사감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슬슬 차 많은데




정말 신기하게도 일본 와서 경적 소리를 여기서 처음 들어봄


그 전엔 일본 차는 경적이 옵션인가 싶을 정도로 경적을 못 들었는데요


앞차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안 가서 누가 누른 거였음


정말 경적 듣기 힘든 나라입니다





다시 누마즈 시내로 나옴






조금만 더 가면 1번 국도인데






누마즈에 와서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가면 미안하니


누마즈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주유를 했습니다






리터당 162엔은 좀 아프네요


한국에서 1620원에 고급휘발유 파는 곳은 없다지만


벌써 일본 물가에 적응됨





1번 국도로 돌아왔고


이제 하코네만 넘으면 도쿄가 나옵니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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