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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작중에서 자주 나왔던 그 강가로 가보려고 하는데요


짐이 많아서 좀 불편하긴 한데 뭐 거리도 가깝고~ 괜찮지 않나 싶어서 걍 끌고 감





아 네 문제가 좀 있네요


짐을 어디다가 버려놔야할 거 같음





아라카와(荒川) 의 제방입니다.





옆으로는 수도고속도로 츄오칸죠선이 지나가네요


보행자가 평소에 다니는 길은 아닌지 인도 상태가 영 안 좋음





생각보다 운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이따구로 되어있는지 좀 궁금하긴 함


아다치 구청이 일을 안 하는건지







아마 이 육교인 듯 싶네요


벚꽃은 없지만






그런데 아무튼 이 수도고속도로 고가가 거슬림


애니에는 이 도로가 없어서 탁 트인 풍경이거든요






아무튼 올라가보겠습니다







센쥬 신바시(千住新橋) 라고 합니다.


4번 국도.






야구장이라고 하네요 저건







흠.. 아다치구 감성인가







위성사진에서도 잘보임ㅋㅋㅋ








짐 들고 다니기 정말 귀찮네요


더워 죽겠다







의자가 없더라구요


여기가 그나마 비슷한 거 같음







아무튼 저 수도고가 방해됨






저게 안 나오게 찍을 수가 없습니다







제방이 워낙 높아서 집은 안 보입니다






옆에는 철교가 있는데


죠반선 완행, 죠반선 쾌속, 츠쿠바 익스프레스, 토부 이세사키선 전부 다 여기로 지나가서


뭔가 좋은 포인트일거라 생각했는데요




참 애매합니다


저기로 못 들어가서 이렇게밖에 못찍음





음 일단 돌아가기로 함





여기까지 걸어오니 코스게역이 더 가까워서 여기서 도쿄로 다시돌아가기로 함






아까 그 철교






생각해보니 이건 반대 방향이네요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사이타마로 납치당합니다 조심해야함


사이타마는 위험한 곳이에요




28. 센쥬신바시(千住新橋)

아라카와 제방, 뭔가 강가가 나온다 싶으면 다 여기임

토부 이세사키선(伊勢崎線) 고탄노(五反野)역에서 오는 게 제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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